연애하게 되면 저의 모든 생활이 그 사람한테 맞춰지잖아요..
너무 그랬나봐요..
자주 보는 편인데 혹여나 그 사람이 딴 약속 있어도 왠만하면 저랑 같이 나가고 그랬는데..
한번씩.. 혹은 요새 들어 자주.. 떨어져 있게 되면..
전 그냥 집에서 멍 때리고 있어요..폰만 보거나..
저랑 데이트는 매번 집.. 한번씩 영화.. 어쨋든 편히 쉬는거..
저는 산책도 하고 싶고 둘이 예전처럼 술도 한잔 하고 싶고 그런데..
술 마셔도 집에서.. 티비와 함께..
일이 바빠 매번 피곤하다고는 하는데..
회사 사람들은 잘 만나네요.. 방해하고 싶진않은데..
그냥 .. 나 만나는건 피곤하고 회사 사람들 만나는건 일이니까 어쩔수 없다..?
괜히 서운한 마음 드네요..
너무 그 사람한테 내생활이 맞춰지다 보니까 혼자 있게 되면 할일도 없고..
자기는 회사 사람들 자주 만나면서 전 회사 사람들 절대 못만나게 해요..
회사에 남자 있다고..
하.. 진짜 치사해서 말도 못하겠고.. 괜히 남자 앞길 맊는 닦달하는 여자친구 되는것도 싫고..
아 씁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