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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불이를찾아요) 부탁드립니다. 한번만 봐주세요.

꼬불이맘 |2014.06.11 14:09
조회 2,611 |추천 55

안녕하세요. 수원에 살고있는 사람 입니다.

제발 끝까지 한번만 읽어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아이를 잃어버렸습니다.

 

반려견 키우신 분들에겐 저 뿐만이 아니라, 어느누구도 아이를 잃어버리고 나면 힘들다는 걸 압니다. 그래서 제 사연이 과연 채택이 될까도 걱정이되지만 그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 살고있구요

아이가 없어진 곳은 집 바로 앞에서 잃어버렸습니다.

 

제가 퇴근후나, 주말에 늘 하루도 빼놓지 않고 1시간 이상씩 산책을 하기때문에 아이가 집을 모르는 일은 없습니다

 

6월5일 저녁 6시에 아빠에게 전화가 한통왔습니다 아이가 집을나갔다고-

전 단순히 아이가 바로 집 앞 계단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매번 집에 오고 해서 어서 치즈먹자하고 잡으라고 아빠에게 시켰습니다.

 

제가 퇴근후에 집에 6시20분에 도착을 하였는데- 아빠가 이미 아이가 없어졌다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저와 친구들이 온 동네를 부르고 다녀도 아이가 나타나질 않았습니다

 

그러는 도중에 잃어버린 길 쪽에(저희집에서 불과2분거리이고, 아이가 집으로 오는길을 아는 길입니다. 매일 산책을 그길로 다닙니다)보니 방범cctv가 있어서 확인을 해보니 6시 7분에 아이가 거기서 뛰어다니고, 아빠가 아이를 잡으려고하자우리아이가 장난치는듯이 안잡힐려고 요리조리 피해다니며 뛰는모습이 보입니다.

 

그러고 6시9분뒤 집 쪽 골목으로 뛰어가는게 보이구요.

저희 아빠는 그때 아이에게 줄 치즈를 가지고 내려 온 시간이 6시10분입니다.

아빠는 오토바이를 타고 온동네를 돌아다니고

저는 10분뒤에 도착하여 아이를 찾았지만 끝내보이지않았습니다.

 

그때 날씨가 좋아서 어르신들이 골목에 앉아계시고 주민분들도 밖에 나와계셔서

바로 저희 강아지를 봤냐고 얘기했더니 보지못했다고 합니다.

집도 아는 아이가, 집쪽으로 뛰어갔는데... 대체 어딜간걸까요? 누가 데려간것같은데.... 정말 너무 보고싶어요

 

6월5일 저녁부터 6월9일 현재까지 전단지 작업은 1500장을 하였고, 어제는 현수막 제작을 하여 동네에 큰 사거리에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동물농장에도 메일 보내놨구요-

유기견센터등 동물병원등에 다 조치 취해놨습니다.

늘 저녁마다 아침 출근하시는 분 보시라고, 버스정류장 작업은 매일 하고있고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진 휴직원을 내고 찾고다녔지만... 제보전화한통화가 없어요-

지금도 물론 찾고있고, 조원동 파장동 송죽동 만석공원 까지 전단작업을 다 했고 매일매일 새롭게 다시 다다시 부치고 있습니다.

 

 

 

여러분.. 한번만 도와주세요-

우리아이가 저의 품에 올수있도록 도와주세요...

 

 

 

 

 

 

 

 

추천수55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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