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할 것 같다..
그래도 심한 욕은 하지마 ㅡㅡ
(퍼옴)
여성분들은 길지만 좀 읽어주시면 좋겠음.
우선 남성들의 여성에 대한 극도의 분노에 시달리게 되는건 군대 입대하고 나서 생기는 안타까운 현상임.
기본적으로 20대 가장 좋은 나이에 나는 온갖 부조리와 불합리함에 짓눌려 자유를 잃고 시급200원 받으면서 공사장 막노동급의 삶을 살고 있는데 휴가 나와서 길을 걸어다니다 보면 여대생들 놀러다니는거 보면서 분노가 시작됌.
내가 대한민국에서 남자로 태어났다는 죄로 20대 청춘인 나이에 시급200원 받으면서 교도소 1급 범죄자들보다 못한 대우를 받고 살아가는데 여성들은 여행, 어학연수, 자격증, 사회 진출하면서 자기보다 앞서가고 있다는걸 느껴보지 않은 여성들은 이해하질 못함..
그렇게 힘든 징역살이하는데 옆에서 동기나 후임이 자살하고 그러는걸 보면서 이 나라에 대한 애국심이 입대 전보다 훨씬 떨어져 거의 애국심이 증발하기까지 하는데
그렇다고 전역하면 무슨 다른나라처럼 보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2년을 시급200원 막노동한건데
전역하고 나오니 대학 졸업 준비하고 사회 진출 준비하고 토익,토플,자격증 다따고, 어학연수 다녀온 여성들을 보면..
그렇다고 다른 징병제 나라처럼 여성들이 같이 군대를 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국방세를 내는 것도 아니고, 의무 공장 1~2년 들어가서 수입 30~50%를 군인 복지에 쓰는 것도 아니고, 군가산점제도 폐지된지 10년이 한참 지났는데 대책하나 나오지 않고 이번에 군학점제도 형평성 논란이 일어났죠.. 조금만 생각해보세요.. 남성만 군대에 가는게 더 형평성 논란이 일어나야할 일 아닌가요?
군 가산점제는 그렇게 여성들이 힘내서 폐지시키더니 여성 군입대는 윗사람들 시키라니..
여성분들이 입대한다고 집회하면 여성사단을 만들어서라도 입대시켜줍니다. 그냥 말로만 개념있는척 하는거죠.
그냥 남성들이 군대 얘기하면서 여성 욕하면 좀 이해해주고 한번 더 생각해주세요. 얼마나 억울하면 저럴까..
솔직히 20대 젊은 청춘에 시급200원 받으면서 가장 힘든 일하면서 정신적,육체적 고통에 시달리는데도 제대하면 보상하나 없이 그저 이런 썩어빠진 나라를 지켰다는 자기 위로뿐..
군대가라고 안합니다. 국방세라도 내서 군인들 시급, 최저시급까지만 올려줍시다.
지금 군대에서 2년동안 월급받아 아껴아껴써서 제대하면 200입니다. 2년동안 그렇게 일했는데 대학 등록금하나 안나오는게 이 나라인데
여성들은 2년동안 알바를 해도 저거에 10배는 벌겠죠.
우리나라 남자들 조금만 이해해줍시다 ㅜ
불쌍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