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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년차 모아놓은 돈이 거의 없다는 아내,,,

고민중 |2014.06.12 17:41
조회 222,668 |추천 146

댓글보고 참고하시라고 적습니다 ^^

 

교통비, 점심식대, 통신비, 경조사비 등 제가 쓰는돈 다 포함해서 월 2~30 정도고요  

 

제 용돈, 부모님 용돈, 보험료, 청약 등 다 떼고나서 생활비만 200줍니다,,,(공과금은 생활비서 냄)

 

아래 댓글분 논리대로라면 월급 350, 실수령 300에서 제 용돈 25 제외한 275를 주는 셈이네요,,

 

지금집은 관리비, 공과금(전기, 수도, 가스, 인터넷 등) 다 합쳐서 월 평균 20만원 나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주말 이틀은 아예 처가에서 먹고자기 때문에 죄송해서 용돈 드리는면도 있고

 

그 덕분에 공과금, 식비 적게 나오니 금액적으론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회사까지 거리가 있는 편이라 주중 저녁은 대부분 회사서 먹기 때문에(회사서 식대 나옴)

 

실질적 식대는 아내와 아이 두사람 분만 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아내가 모은 액수에 실망한것은

 

늘 둘째가지면 새집으로 넓혀가자고 얘기한게 아내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사는 22평형에서 30평 정도되는 깨끗한 집으로 가자고 항상 얘기하던 사람이

 

현실적으로는 전혀 준비가 안되어있었기에 더 당황스러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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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5년차 30대 중반 남편입니다

 

요즘 생활비 문제로 아내와 다툼이 있어 고민하다 여러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글 남깁니다

 

대체 서울에서 사는 외벌이 가족 한달 생활비는 얼마가 적당한가요!!??

 

결혼 후 5년간 몇 백 단위 돈 들어갈일 정도만 제가 관여하고

 

그 외에는 전업주부인 아내가 전적으로 돈 관리했습니다

 

얼마전 전세만기와 맞물려 아내가 둘째를 임신해서 좀 더 넓고 깨끗한 집을 알아보았고

 

계약하기로한 집이 지금보다 8천 정도 비싸 여유자금이 얼마나 있나 물어봤습니다

 

내심 5년간 3천 정도는 모았을줄 알았는데 다해서 5백이 안된다는 아내 말에 멘붕이 왔습니다,,,

 

5백이 안되면 1년에 백만원도 못 모았다는 얘기인지라 이해가 안돼서 다그치듯 묻자

 

볼멘소리 한다는 말이 서울에서 애 키우면서 어떻게 돈 모으고 사냐고 합니다,,,

 

저는 중견기업 대리로 재직중이며 연봉은 상여금 포함 4천정도로 월 실수령 3백 정도 됩니다

 

월급이 많지는 않아도 나름 알뜰한 편이기에 적다고 생각해본적도 없습니다

 

교통비, 식대, 통신비, 경조사비 등등 제가 쓰는돈은 다해서 월 2~30만원 정도이고(술담배 안함)

 

월급받자마자 저희집 20, 처가 20 드리고 청약저축/보험 30 제외한 2백 정도를 아내에게 보냅니다

 

저희 부모님이 귀농하신덕에 쌀이랑 김치 등 보내주시고

 

결혼후 매주 주말은 처가에서 보낸탓에(아내가 외동이고 집이 가까움) 주말 식비도 거의 안듭니다

 

그렇다보니 어떻게 보면 양가 부모님 드리는 용돈도 생활비나 다름없습니다,,,

 

결혼전에 모은돈 + 부모님 도움으로 전세/차량 다 대출없는 상태에서 결혼했고

 

세돌넘는 큰애도 집에서 육아하고 있고 아내도 늘 우리 너무 알뜰한거 아니냐 해와서 더 멘붕입니다,,,

 

심지어 매달 큰애 앞으로 나오는 보육지원료 까지 포함해서 통장잔고가 5백이 안된답니다,,,

 

5년간 쓴 목돈은 해외여행 3백, 제 대학원 학비 잔금 2백이 전부였습니다

 

처음에는 저 모르게 딴 주머니를 찼나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멘붕이었지만 그런건 아닌것 같고

 

본인도 돈이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고 꼭 필요한 곳에만 썼다고 하는데,,,

 

이사 결정했기 때문에 대출을 8천 이상 받게될텐데 그러면 월 이자만 30 가까이 나가더군요

 

지금도 돈 못 모으는 아내가 대출이자에 원금상환할 돈까지 모으며 살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아내는 진급하면 월급 백만원 정도 오르지 않냐고 하는데

 

진급 대상되려면 아직 1년 이상 남은데다가 바로 진급한다는 보장도 없어서 마음만 답답합니다,,,

 

여러 전업주부님들 빚없이 서울에서 생활비 2백으로 돈모아가며 사는게 그리 힘든가요??

 

(참고로 아내는 주 2회정도 애기엄마 친구들 밖에서 만나는것 외에는 특별한 외부활동 안합니다)

 

다른 댁들은 어떻게 생활 꾸려가시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임신중인 아내 상처주지 않으며 생활력 심어줄수 있는 팁

 

혹은 제가 경제권 관리할수 있도록 유도할 지혜로운 팁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수146
반대수16
베플skins|2014.06.13 09:02
아래 댓글들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들을 하고 있는거임;; 아무리 옹호를 해줄려해도 옹호할수가 없는거잖아 이건ㅡㅡ 대출, 차량 없고 보험금, 청약금 다 떼고 남편, 양가 용돈까지 다 준 상태서 아내가 받는돈이 월200정도인데 거기서 공과금 제외 (20만원~30만원이라 가정) 하면 이건 진짜 심각하게 생각해봐야하는 문제임 아내분 경제관념이 정말 잘못 되어있는겁니다. 5년동안 그 돈가지고 5백도 모으지못했다면 심각한 문제죠 아내분이 돈 관리를 너무 못하거나 과소비가 심하던지 아님 그 돈이 다른곳으로 세고있을 가능성도 생각해보셔야합니다.
베플으하하|2014.06.13 03:41
흠...제가 지금 계산기 두드려보니까...정상적이라면 (알뜰은 절대 아님) 5년동안 최소 3천정도모았어야...적당하네요...그런데 님이 쓴목돈 빼면...2천5백정도 모았어야하네요...그런데 5백이라는거는...애키우는 엄마입장에서 다른데 과소비한게 아니라...애한테 좀 더 좋은거 입히고, 먹인거 같네요... 아마 애 입는 옷브랜드가 좀 값이 나가는거 일 가능성이 큽니다.....앞으로 가계부 쓰게 하시고 같이 의논해보세요... 분명히 생각치도 않게 나가는 돈이 꽤 많을 겁니다.
베플|2014.06.13 08:49
와;댓글들이해안감..과자값이얼마고뭐가얼마고..참나 그런상황에서도돈모으는사람많아요 아무리 물가가올랐다해도5년동안5백모은게말이되나요? 5개월도아니고5년인데 님들남편이나와이프가 돈관리저런식으로하면속안터지겠어요?마냥'물가가비싸니까~'하고이해하겠어요?ㅋㅋ 제가봤을땐 아내분이경제관념이부족하신듯.. 아무리생각해도너무많이쓰신거같네요.. 남편분이돈관리하시고 생활비주고생활하라하세요
베플요이|2014.06.13 09:34
아내분이 씀씀이가 크게 헤프다거나 딴주머니를 차서 그런 건 아닐 거에요. 지금 글쓴이니님은 큰돈만 가지고 이야기 하고 계시잖아요. 집에 샴푸, 치약, 린스... 등등 생필품이랑 아이 장난감, 기저귀값 등등 사실 돈 나가는 구멍 이야기 하려면 셀 수 없이 많죠. 아이 로션을 하나 사도 만원은 넘어가고... 한달 장 보러 가면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조금 담았다 싶으면 십만원이 훌쩍 넘고 그러기도 해요. 시금치 사러 갔지만 우유도 먹고 싶어 샀을 수 있고... 하다 못해 길 가며 떡볶이를 하나 사먹는다고 해도 솔찮이 돈이 나가죠. 교통비도 마찬가지고요. 만원짜리 몇장 지갑에 분명 있었던 거 같은데 병원 가고 뭐 하고 하니 순식간에 사라지고.. 뭐 그런거 아니겠어요? 예전에 우리 부모님이 돈 문제로 다툼이 있을 때마다 정말 답답했던게 엄마는 작지만 꾸준히 나가야 하는 화장지, 세제 값 같은 것들을 증빙할 방법이 없고... 아빠는 그런 건 하늘에서 공짜로 떨어지는 걸로 생각하며 당장에 눈에 보이는 공과금 같은 걸로만 트집을 잡았거든요. 답은 가계부작성하는 거 뿐이에요. 정식으로 앉아서 작성하는게 힘들다면 집에 어디든 달력 하나 쯤은 있겠죠. 거기에 적으라고 하세요. 콩나물 값 얼마 이런식으로 세세하게 말고 시장가서 얼마 이런식으로 크게크게 라도요. 그럼 부부가 매일 체크하기도 쉽겠죠.
베플머라고|2014.06.13 09:40
니 옷은 안샀고 애기 옷은 안샀고 휴가는 안보냈고 명절은 안보냈냐 외벌이 많은 돈도 벌지도 않은구만 황당해 하는 시츄 황당해 하는 니가 더 황당 첨부터 같이 경제에 관여를 하던가 내버려 두다가 전세금 올려달라니까 와이프 한테 돈내놔란 식이네 웃기는 놈일쎄
찬반|2014.06.12 18:28 전체보기
머래 꼴랑 200가지고 빚없이 생활하는 것도 감지덕지 해라 물가가 장난이냐? 돈이나 아니나 쥐꼬리 만큼 벌어다 주면서 멘붕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 양가 용돈은 무슨 능력도 안되면서 당신 와이프가 대단하네 이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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