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삼주일이 되어가네.
사건 발단은 약 삼주전이야
내가 빈혈이 심해서 게보린을 들고 다닌단말이야
근데 그게 주머니에넣어놓으면 뾰족한 포장지가 허벅지를 긁어서 까서 약통에 넣어두고 다녔어.
게보린이 분홍색 알약인데 내 친구 한명이 그걸 보고 피임약인줄 알고 나랑친하지도않은애들한테
내가 피임약을 가지고 다닌다 뭐 이런식으로 얘길 했나봐.
그래서 내가 진짜 아니라고 오해하지말아달라고 애들한테 얘기를 했는데
나중에 듣고보니 내가 해명하러 다니는게 일부로 몸팔러다니는거 티 안낼려고 그런다 쟤 저번에 엎드려잘때 목에 빨간 자국이 여러개 있었다 하는 되도않는 소문이 도는거야.
그래서 날더러 걸1레라니 어쩌니 욕을 대놓고하기도했어 남자애들이 직접적으로 농담하지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선생님들도 다 알고계시지만 방관하고 계셔.
나진짜 신고 해볼까 생각도 많이했지만 엄마가 아는건 싫어.
나랑엄마랑 고작 초등학교2학년밖에안된 여동생이랑 셋이서사는데 진짜 엄마 걱정끼쳐드리기도 싫고 가정형편도 좋지못해서 혹시라도 재판이라도 하자할까봐..
어떡해야돼..?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