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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죽고싶다는 애 들어와봐 꼭

나도너랑정말 비슷한일겪었었어. 고등학교 1학년때, 친구만나러 가는데 그 길이 유흥가 근처를 반드시 지나야했거든. 근데 우연히 우리반 여자애가 자기친구랑같이 그 근처를 지나다가 날봤나봐. 근데 나랑 유흥가 간판들 나오게 사진을찍고 단톡방에 다 퍼뜨린거야. 그때 난 친구랑놀러간다고 오랜만에 안입던 치마도입고 나름 꾸민상태여서 다들 쉽게오해를 해버린거야. 남녀공학이라서 남자애들한테도 그 사진이 퍼져버리고 진짜 하루하루가 안울어본적이없을정도였어. 혼자 끙끙앓다가 담임선생님한테 말했지. 근데 담임이 그냥 좋게좋게 알아서 풀어라 이런식으로 나오길래, 지금 이 일이 해결안되면 교육청에 신고할 생각이라고 말했어. 그제서야 선생님께서 애들 다모아놓고 해명을 해주더라. 그리고 맨처음에 사진퍼뜨린 여자애는 나한테 서면사과하고 어쨋든 그랬어. 지금 난 고2인데 친구들과도 두루두루잘지내고 평범하게 지내고있어. 내가하고싶은말은 혼자서 끙끙묵혀두면 절대 안풀려. 시간이지나고지나서 그 일이 좀 묻혀지더라도 넌 그 아이들한테 평생 안좋은애,피임약먹는애로 기억될거야. 선생님께말하고, 선생님이 그래도 방관하면 교육청에 신고할거라고 말해. 지금 힘들어도 너가 조금의 용기를 내면 다 해결되고 풀릴일이니까 걱정하지마 예전의 내모습이 생각나서 끄적거려봤어.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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