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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청소 문제

ㅇㅇ |2014.06.14 22:44
조회 34 |추천 0
안녕하세요.
의견좀 듣고싶어서 글올립니다.
저희 가족은 18년동안 같은 아파트 살고있어요.
그사이에 리모델링 한번 안했고 보수공사도 없었습니다. 전 오래됐다고 생각해요. 벽지 장판 타일 진짜 하나도 바꾼적이 없거든요.
이런게 고민은 아니고 저희 아빠가 엄청나게 깔끔하신 성격인데 화장실 실리콘있죠? 세면대를 벽에 고정시킬려고 바르는 실리콘이요. 그 실리콘에 곰팡이가 듬성듬성 생겼는데 아빠가 그걸 보고 화장실을 쓸때마다 물기를 닦으라고 하세요. 그리곤 아빠가 화장실 쓰실때 물기가 있으면 왜 안닦냐고 엄청 화를 내세요. 솔직히 마지막으로 쓰는 사람만 닦으면 될거같은데 쓸때마다 닦으라니.. 이렇게 말했다가 다른 집 가봐라 이렇게 곰팡이 핀 집이 어딨냐 하셔요.
아빤 이렇게 하나 꼬투리 잡으시면 온 집안을 헤집으시면서 집안꼴이 이게뭐냐, 먼지 닦은게 이거냐, 이러니 기침을 한다, 냉장고 정리 언제 했냐, 집구석이 이 모양이니 누구 초대도 못한다 이러시고 심지어 제 책장 보시고는 책을 키순으로 꽂아라 하시며 화를 아주 있는대로 내시는데 눈치보는 엄마도 불쌍하고 나도불쌍하고 아빤 간도 안좋으신데 저렇게 별것도 아닌걸로 화만 내시니..
엄마가 진짜 청소를 아예 안하시는거면 모르겠는데 하시거든요. 근데 아빤 정말 생각치도 못한 부분에서 폭발하시니 매일매일 대청소를 하길 원하시는거같아요 여러분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특히 저 화장실 문제요. 제가 뭘해야 큰소리가 안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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