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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좀봐주라!

커플링은 오백이야
솔직한 평가 부탁해 비난은하지말고 비판을 해줬음해
백현 시점이야!!

꽃 병

새로운 아침이 밝아오고 무거운 몸을 일으켜 씻기위해
화장실에 있는 세면대로 향했다. 차가운물이 수도꼭지에 나와 힘껏 쏟아지는걸보며 생각했다. 내삶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말이다. 푸석푸석한피부,혈색이 없는 입술 혈기왕성한 고등학교 2학년의 얼굴이 전혀아니였다. 그저 몸을숙여 찬물로 세차게 얼굴을 닦아냈다. 내속에있는 더러움까지 씻겨지는 느낌에 더욱더 세게 얼굴을 닦아냈다.
세수와 양치질을 다하고 방으로와 의미없이 놓여져있는 수많은 통들중 갈색통하나를 집어 손바닥에 덜어냈다. 스킨이라 써있는것을 바르면서 엄마의 말이 떠올라 갈색병 바로 옆에있던 하얀색깔의 병을집어들어 얼굴에 펴발랐다. 엄마가 어렸을때 바르라고 닳도록 말하던 로션이였다. 아무리 발라도 푸석푸석한 피부는 깨끗해지지 않았다.
체념한마음에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있는 샌드위치를 꺼내 먹으며 생긱했다. 이걸먹는 나도 더럽거 이샌드위치도
더럽고 이집에있는 모든게 더럽다는 모순적인 생각이였다. 물롱 거실티비옆 선반위에 놓여져있는 꽃병을 제외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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