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설이던 아래층 열우 엄마가 자신의 외도 사실을 털어 놓은 것은 정말이지
자발적인 것이 아니었다.
며칠 전부터 부부싸움으로 시끄럽던 앞 집 한나 엄마의 어마 어마한 '바람'이 들통난 이후,
남편의 의심스런 시각에 마음 졸이던 열우 엄마는 한나 엄마의 엄청난 불륜행각을 듣고
'내 경력(?)은 새 발의 피'라고 자신하여 고해성사를 감행한 것이었다.
드러난 한나 엄마의 외도 회수가 무려 500회 내외라니 거의 걸레 내지는
직업여성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인데, 이에 힘입은 열우 엄마는 당당하게
"
내가 바람 핀 게 한나 엄마의 10 분지 1 넘으면 앞으로 성생활을 안 한다"라는 폭탄 선언을
해 버린 것이다.
간단한 계산에 의하면 열우 엄마 자신의 불륜 행각은 끽해야 50회가 채 안 된다는 자신감(?)인데
아파트 부녀회나 반상회에서의 여론은 싸늘하기만 하다.
"以50회 笑500회", "한 번 걸레면 영원한 걸레", "50회면 열녀문 세워주랴?"는 등의
비난 여론이 주조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 소식이 반상회보에 실려 인근 동네까지 알려지자 지역 백수들의 모임인
"구사모(구멍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구명운동을 펼치게 되었는데 얼굴에
여드름 자국이 많아 "멍게 男"이라 불리는 구사모 회장은,
열우 엄마가 집에서 쫒겨 날 것에 대비한 주거 안정자금용으로 회원들에게
돼지 저금통 모금까지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정말 걱정되는 것은 열우 엄마가 정말로 자신의 외도 횟수를 50회 이내라고
정확하게 알고 있느냐는 것인데, 만약 만취한 상태로 기억이 없는(필름 끊긴) 외도나,
하룻밤에 두 번 이상인 것을 각각의 횟수로 따진다든지, 집단관계를 한 것은
사람 수 만큼 횟수에 더 해진다든지 하면 횟수는 가볍게 50회를 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정말 자신의 주장대로 "성생활에서 영원히 은퇴"를 할 것인지,
이런 상황을 '멍게 男'회장 이하 구사모 회원들이 그냥 보고만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열우 엄마를 용서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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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뜻없이 퍼온글
웃자고 올린것인데 기분 나빠하시면 삭제 할테니 꼬릿말 남겨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