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행 사항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글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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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토요일~일요일 새벽 경인지방우정청에 민원을 제기하였더니 일단 연락이 왔습니다.
부천우체국으로 민원이 내려와서 부천우체국 운영실에서 전화가 왔는데, 아직 답변은 바로 못 드리겠지만 기다리실꺼 같아서 지금 전화하는 것이라고 하길래 궁금한 몇가지에 대해서 일단 들어보았습니다.
부천우체국 택배기사 중에는 우체국 소속도 있지만, 평일은 물론 토요일은 특히 전부 외주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본인에게 택배배달 온 기사는 BMW 이라는 위탁업체 소속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아고라)님들 우려대로 개인위탁이 아니라 위탁업체의 소속이니 우체국은 이사람에게 직접 징계할 권한도 없는 것이고, 머 요청에 따라 BMW 에서 처리가 될 수도 있겠지만 우체국 말고도 다른 택배일은 얼마든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근무조건이나 여긴이 더 안 좋은 쪽으로 일하게 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자신들이 저지른 일에 대한 당연한 책임일테지요.
그렇지만 본인은 이 사람들 징계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내가 민원낸 대상은 우체국당직실 직원 김oo이고 이사람 때문에 글 올리고 민원내게 된 것이니 우체국직원을 징계하라고 분명하게 말해두었습니다.
아울러 택배배송기사한테 파손 등 택배사고 발생시 변상을 책임지우는 관행도 중단하라고 일러두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일해서 10만원 안밖 버는 사람한테 사비로 이거저거 까고, 그렇게 택배기사 사비로 새로 사오면 내가 좋아할 줄 알았냐? 그런 못된 관행으로 택배기사 힘들게하니 결국 그 열악한 처우가 결국 소비자 고객한테 전가되어 반품한다니 펄쩍 뛰게 되고 결국 이런 사태까지 이어진 것 아니냐?
그리고 네이트판 댓글들을 보니 부천우체국택배 관련으로 문제가 많은가봅니다. 분실이 있어도 보상하나 없고 1~2년전 민원이 지금껏 해결되지 않고 아무리 국민신문고나 청을 상대로 민원제기해도 부천우체국으로 내려와서 거짓 답변을 하고 있다는 불만글들이 여럿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대로 부천우체국으로 내려온 민원을 두고있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경인우정청에 직접 전화하여 감사실에 넘겨달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인터넷글들 보니 부천우체국택배로 인해 피해본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1~2년전 민원까지 아직 해결 못하고 있고 보상도 제대로 해주고 있지 않다. 파손 등 문제발생시 배송기사한테만 책임을 떠넘긴다. 업주의 종업원에 대한 처우가 가혹하면 결국 그 피해는 고객한테 전가될 수 밖에 없다. 결국 이런 일들이 계속 누적되다보니 본인 피해까지 이어진것 아닌가? 이참에 부천우체국 택배를 제대로 지도감독해서 이런 일이 없게 해달라. 계속 이전처럼 안일하게 부천우체국으로 민원을 돌려보내서 같은 문제를 반복시킨다면, 우정청이 아니라 감사원 등 보다 상급 국가기관에 제대로 민원을 낼 것이다. 이미 인터넷에 크게 공론화 되었다.
이렇게 요청하니 본인이 낸 민원에 대해서 경인우정청 물류과에서 다시 확인하고 본인이 낸 민원과 별도로 감사관실에서 직접 문제를 파악하고 연락을 주겠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님들 중엔 어려운 형편의 택배기사 넘 들볶는거 아니냐 감성적으로 받아들이시는 분도 있는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제가 민원내고 항의글의 대상은 부천우체국 당직실 직원이었고, 그 과정에서 부천우체국의 문제가 적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더구나 우체국은 우정청 산하의 국가기관입니다.
민간기업 보다 더 엄격한 책임이 요구되며,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옹졸하거나 속좁게 구는 것이 아니라, 이참에 국민의 공공기관의 서비스에 대해 따질 것이 있으면 철저하게 따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택배를 잘못 보낸 한전(인천지역본부, 발송자는 부천지사)에 대해서도 연락을 취하였습니다. 역시나 우려대로 부천우체국에서 반송처리 조차 안하고 있더군요. 아직 연락 온 것이 없다고 합디다. 그래서 결국 내가 상황설명을 다시 해줘야했습니다.
그리고 택배 잘못 포장해서 보낸 것에 대해 분명히 지적해두었습니다. 왜 보낼꺼면 인천본부에서 직접 보내지 애초 정신 못차리는 답변을 반복하던 정신머리 없는 부천지사에서 박스도 없이 택배를 보내는 경우가 어딨냐?
내가 이런 문제까지 한전에 말할 필요가 없는데, 반송처리 조차 제대로 안하는 부천우체국을 더 믿을수 없어 직접 한전에 말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업무처리를 잘못하면 제대로 시정하기보다는 적당히 사은품으로 퉁치려는 습성이 있던데, 결국 택배발송 조차 정신 못차리고 하다보니 일이 이렇게 되었다.
애초의 문제였던 이메일청구서 관련 개인정보유출 문제에 대해서 추후 다시 지적할 것이다. 앞으로 택배 보내지 말고 이런식으로 어물쩡 퉁치려 하지마라고 분명히 말해두었습니다.
한전 직원이 다시 보내주겠다고 하였으나 보내지말라고 분명하게 말해두었습니다.
한전 이메일청구서 개인정보유출관련해서는 본인이 추후 정리해서 글 올릴 것입니다.
님들 아십니까? 한전에서 이메일청구서를 받아볼시, 다른 서비스 이메일청구서와 달리 한전 홈폐이지를 통해서 이메일청구서를 신청하지 않고 123 이나 다른 경로로 한전 이메일청구서 신청시 님들의 개인정보가 알지도 못하는 업체에 넘어간다는 사실 말입니다.
이번 부천우체국택배 문제는 택배기사와 수취인 사이의 사사로운 문제가 아니라, 수년전부터 반복되어왔던 부천우체국택배를 비롯 우체국과 택배위탁자와의 관계 전반의 문제인 것입니다. 구글검색을 해보니 부천우체국 이외에도 우체국이 택배위탁업체 기사에게 가혹한 처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꽤 있습니다. 민간기업도 아닌 국가기관이 비용절감하고 이윤을 더 챙기려고 위탁
기사들에게 가혹한 처우를 하다보니 결국 그 피해가 소비자 고객한테까지 이어진 경우입니다.
인터넷글 보니 이미 수년전부터 부천우체국택배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세월호 참사처럼 청해진해운의 악습처럼 결국 계속 문제가 반복되다 때가 되어 터진 사태인 것입니다.
이참에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