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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적으로 헤어지자는 그녀..그리고 나의 문제점은?

MJ바라기 |2014.06.17 19:03
조회 621 |추천 0

안녕하세요 27세 남자입니다.  저에게는 100일이 넘은 너무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저의 직업은 간호사고 여자친구의 직업은 대학원생입니다.

 

저희는 평소에 남들이 보면 정말 부러워 보이는 깨 볶는 냄새가 솔솔 나는 커플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남들이 보기에 그럴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이 드는 요즘 입니다.

 

사귄지 얼마되지않았지만 헤어질뻔한 적이 달마다 한 두 번씩 있습니다. 

바로 여자친구가 생리하는 시기마다요.....사귄지 얼마되지않았을때 여자친구가 그러더군요..

 

생리를 하면 멘탈이 너무 쉽게 흔들린다고.. 저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대부분의 여자들이 생리를 하면 예민해 지니깐요..

 

그러나 제 여자는 달랐습니다.  예를들면

어느 생리 하는날 카페에서 다정하게 있었다가 여자친구가 화장실을 다녀왔고 나오면서 생리를 시작 했다고 하더군요. 그러곤 사진을 찍었는데 평상시와 다름없이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속 제 표정이 어땟는지.. 오빠 나랑 사진찍기 싫어?? 말을 하지 그래?? 이런식으로 확 돌변 할 정도니깐요..

 

처음 헤어지자고 이별 통보를 받은 날은 그날 역시 다정하게 있었었던 날이었습니다.

밥먹고 영화보고 다정하게 집앞에 바래다주고 집에 갈려는 찰나 갑자기 저와의 관계를 모르겠답니다

 

그러고는 울면서 헤어지고 싶다고 그러더군요.. 이건 뭐지..??? 하면서 일단은 여자친구를 달랬습니다. 내가 분명 무엇인가를 잘못해서 얘가 서운함을 느끼는 구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두번째는 여자친구와 같이 있을때 아는 누나가 자기 어머님이 유방암에 걸려서 저희병원에 유방암 수술 잘하는 분 아시는 분있냐며 전화가 왔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내일 가서 알아보겠다, 이렇게 얘기 하고 끊었는데... 그 여자하고 왜이렇게 다정하게 통화를 하냐며 저를 모르겠다며 헤어지자는 겁니다. 

 

세번째 이별통보를 받은 것은 그때도 생리할때 였어요 . 자기 가장 친한 친구중에 4년동안 여자친구가

없었다며 소개팅 해주자고 하길래 폰을 뒤져서 아는 동생들을 보여주며 얘는 어떻다 얘는 어떻가 이렇게 말해주며소개팅을 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다정하고 제품에 쏙 안겨있던 여자친구 얼굴이 싹변하며

지하철을 타고 그대로 집으로 가더군요.. 그러고 가는 내내 아무말도안하고 쳐다도 안보더니

자기가 내리고 나서 화를 내는 겁니다. 오빠가 그여자들 내한테 자랑하는것도 아니고 뭐 어쩌라고?

헤어지자면서 이전보다 더크게 얘기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오빠는 정말 좋은사람이었고 나도 오빠를 순수하게 정말 좋아했는데 더이상은 못참겠다며 헤어지자는 겁니다.

 

저는 또 '그래 내가 여자친구앞에서 다른 여자얘기를 너무했나?" 하는 생각에 들며 미안함에 또

거의 사정사정해서 미안하다며 밤새 그렇게 지샜네요.. 그러고 또 용서를 해주더라고요

 

네번째는 여자친구 생일이었습니다. 여자친구를 위해 손편지를 쓰고, 케익과 여자친구가 평소에 갖고 싶어하던 향수 , 책을 선물해줬습니다. 그러고 다정하게 얘기를 하다가 저번에 자기가 헤어지자고 했을때 사실상황은 이랬었다 라고 오해가 있었던것 같다며 제가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또 돌변하며

헤어지자고 하더니 제가 또 달래자 미안하다며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얘기를 합디다..

 

다섯번째가 바로 어제.. 제 생일이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선물과 손편지를 주며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고, 막차시간이 되어서 저는 여자친구를 보내주었습니다. 생일이 딱 지나고 17일이 되는 밤 12시 4분.. 그녀가 돌변하며 오빠 주변에는 왜이렇게 여자가 많냐며 오빠를 다시 생각하게 되고 좋아하다가도 확 식어 버려서 이제는 질린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겁니다.

 

페이스북으로 학교다닐때 모임했었던 조 아이들, 학교동생, 직장선후배들이 생일 축하한다며 SNS에 글을 올린것인데 여자가 너무많다는 겁니다. 친하지 않아도 생일 축하 한마디 할수잇는건데..  평소 연락 하지않던 여자들도 축하를 해줘서 그런지 꾀 많은 사람이 축하를 해줘서 그런건지.. 그냥 내가 잘못한건지.. 자꾸 헤어지자 식으로 얘기를 하길래 '이번에는 내가 무슨 잘못을 한거지.. 그래도 너무 사랑해서 헤어지기 싫어서 사과를 했습니다. 그러고 글을 쓰는 지금 그녀가 겨우 풀렸고 미안하다 하는데 아직도 화가 나 있는 것 같습니다. 화가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말하지않고 뒤에가서 헤어지자고 말을 하는 그녀.. 습관적으로 헤어지자고 하는 그녀가 이제는..

 

제 잘못으로 인해서 헤어지자고 하는게 아니고 꼬투리를 잡아서 헤어지려는 것으로 느껴질때도 많습니다. 저하고는 더이상 추억을 쌓을것도 없다는 식으로 얘기할 때도 있고.. 

여자친구말대로 놓는게 맞는 걸까요?? 생리할때도 그러고 가끔은 배란할때도 자기는 예민하다하며

미안하다며 노력하겠다 하는데 바뀌는거 없고..

 

이글 쓰는 제가 정말 못난 놈일수도 있는데..

 

저는 여자친구와 왕복 2시간조금 넘게 걸리는 거리를 일주일에 세네번 갔다 옵니다. 여자친구가 보고싶다는 한마디에 바로 달려갑니다. 여자친구가 오고 싶어할때도 있는데 처음에는 제가 2~3번 가면 여자친구가 1번은 오고 이러더니.. 이제는 제가 가는게 당연시 된것도 같구요.. 저는 5분이라도 여자친구 볼수 있으면 갑니다.. 참 바보 같죠,,,?? 

 

여자친구가 왔다 가면 피곤해 해서 피곤해할까봐 차라리 제가 피곤한게 나아서 매일 보러 갔다 옵니다. 여자친구가 아프면 죽사다주고, 여자친구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데.. 부모님께도 잘하려고 노력하구요.. 여자친구가 가고싶은 곳이 있다 하면 가려고 노력 하는 편입니다. 맛있는거 한번 더 먹여주고싶고 자기 혼자 쇼핑하면 심심할까봐 같이 따라가서 옷도 객관적으로 판단해주는 편이구요..

저의 오냐오냐 하며 무조건 적인 사랑이 그녀를 이렇게 변하게 만든것 같기도 하구요..

뭐가 맞는지 뭐가 틀린지 이제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휴

 

여자친구를 너무사랑하는데 여자친구는 제가 여자가 많다는 소리에 이별을 통보합니다. 습관적으로 이런행동이 보이는데.. 저도 너무 지치네요.. 사랑하는 사람을 놓고 싶진 않은데.. 너무지치고... 제 욕심인가요??

 

 

 

이런상황에서 여자의 심리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저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무엇인지.. 너무 힘이 듭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맞을까요...ㅠㅠ

진심어린 충고 및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긴글이라 읽으신 분들 몇분 안되실텐데

충고 및 조언 기다리고 있을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우리 MJ 오빠가 너무 사랑하는 오빠 마음 아직도 모르겠지? 생리할때 다른 여자보다 심하게 예민해지는거 아니까 조금만더 오빠를 믿어주고 이해해주라 . 직업적인 부분에서 여자가 많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오빠는 너 외에는 여자라고 생각드는 사람이 없었어. 아직도 모르면 어떡하니..속상하다...오빠가 잘못된 점이 있으면 당장은 못고치더라도 항상 고치려고 노력하는거 자기도 알잖아.. 그러니까 오빠 속 그만 썩이고 , 나도 자기한테 더더 잘할테니까..오래오래 이쁜사랑하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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