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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우리 아들 고민이에요

어린왕자 |2008.09.06 02:49
조회 41,584 |추천 0

안녕하세요.

조금 있음 추석이네요. 모두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전 7살 남자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지금 놀이치료와 언어치료를 병행하고 있구요.

시작한지는 5개월 접어 들어 가구요.

문제는 내년에 8살이 되니깐 초등학교에 입학 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ㅜㅜ

아이가 발달이 느린건 아니라고 하시구요 ~

언어 활용 문제라고 하시더라구요.

정서적으로 좀 예민하고, 불안한 아이에게서 대부분 시작 된다고 하구요.

저희 아이는 말도 늦고 걸음도 늦고 해서 전 발달 장애인줄 알았더니..

6살에 말이 트였거든요..

5살때까지는 거의 단어 위주로 말을 했구요...

 

지금 현재 상태는 말은 참 많이 하는 편이구요,

못하는 말 없이 다 합니다.

그런데 듣고 따라할때 한 문장정도를 따라하질 못하구요.

한소절씩 짧게 끊어 줘야 따라하기 가능하구요. 한마디 정도씩이요..

평상시 얘기할때는 발음에 문제가 없는데,

아이딴에 첨 들어 보는 단어 같은걸 따라 하라 하면, 발음이 너무 안되요.

쉬운 말인데도요.

 

저희 아이는 하고 싶은 말도 많고 말도 많은데 상황파악이 안되어서,

아무 말이나 튀어 나오는거라고 치료실 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자꾸 관심을 받으려고 말도 많이 하는거라고 하시구요. ㅜㅜ

 

그리고 또래 관계도 힘들꺼라고 예상 됩니다.

대충 제가 보면 저희 아이도 가위바위보 할줄 아는데,

또래 아이들이 술래잡기나 숨박꼭질을 할때에도, 꼭 저희 아이에게

" 넌 가위네 우리는 주먹 낼테니깐 ~!"

이런 상황이구요. 그래서 계속 술래만 해서 힘들게 뛰어 다녀야 하구요.

 

너무 걱정입니다.

현재 한글은 못떼었지만 한참 공부 중이예요 단어 같은것도 흡수가빨라져서

아이도 좋아하고 있구요.

 

생일이 빠른건 아니고 9월 생이예요.

정말 고민되서 울고 싶답니다. 아이가 스트레스 받을꺼 생각하면 눈물 나구요.

내년에 학교에 보내야 하는건지, 유예를 시켜야 하는건지...ㅠㅠ

아이가 지능이 떨어지거나 이런건 아니거든요

 

9살에 가서도 1살 더 많타는 사실에 스트레스 받진 않을까 싶구요.

또 내년에 가두 너무 쳐지니깐 왕따당하고 그러진 않을까 걱정이구요.

애가 스트레스 받는지 요즘 손톱 10개를 다 물어뜯더라구요.

요즘 초등학교 선생님들 평판이 않좋찮아요..

너무 너무 걱정입니다. 아이 키우시는 부모님들은 제 심정 아실꺼라 생각되요..

 

유치원 선생님께서는 꽉찬 7살이 아니니깐 유예시켜도 되겠다 말씀 하시구요.

치료 선생님께서도, 유예를 시켰음 하시더라구요.

아이가 내년에 가서받을 스트레스때문이라구요..

그런데 9살이 됬다고 해도 더 좋아질수 있다는거는 장담 못한다 하셨어요.

아이 성향마다 다르니깐요..

 

제 생각은 그래요.

8살에 (내년)학교 가서 뒤쳐지면 선생님이 좀 어리니까 싶어 신경더 써주실꺼 같구 그런데

9살에 가서도 지금 같으면, 오히려 더 쳐지지 않을까 싶네요.

 

진솔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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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음..|2008.09.16 09:38
어설픈 정보로 아이를 망치지 마시구요.. 의사가 말한것처럼 발달 장애는 초조한 부모를 반영한 병입니다. 괜시리 조급해서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면 자폐아 처럼 대인기피증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괜한 어설픈 정보에 왔다갔다 하지 마시고 처음부터 전문병원에 상의하세요. 그리고, 글을 보는 와중에 조급한 마음이 다보이는데.. 그 조급한 마음이 아이에게 다 드러나게 행동하실것 같아 안타깝네요.. 전문 병원에 가세요.. 괜한 사설 정보가 아이 망칩니다 ======== 흑 베플되고 이틀 뒤에 알았네...아이 잘키우세요 ㅠ.ㅠ
베플브레드길|2008.09.16 10:37
천재 과학자 에디슨은 그나이때 남들이 상상하지 못할정도의 일을 하였다고 하죠 병아리 키우고싶어서 닭장속에 들어가서 하루죙일 달걀이나 품고 또한 학교에 입학해서 성적도 남들보다 너무 떨어져서 3개월만에 낙제를 하였다고 하죠 그런그를 누구나가 좋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다고 합니다. 뛰어난 수학 영재라고 불리웠던 우리나라의 모군 과 8개국어를 하였던 모군 지금은 평범한 학생입니다. 조금 느리다고 그아이가 바보는 아니며 남들보다 빠르다고 그 능력을 키우지 않는다면 소멸돼어 버리는것이죠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마셔요 부모님의 꾸준한 관심이 아이를 바꾸게 될것입니다.
베플룰루비데|2008.09.16 12:16
제가 선생하고 연수받고할때와, 그전 과외를 했었는데요. 제 경험을 토대로 말해드릴게요. 전 참고로 포항삽니다. 제가 가르치던 아이중에 7살아이중에 '아, 야, 어, 여'도 제대로 못하던 애가 있었습니다. 이런아이들은 강요하면 안되요, 7살때는 학교땜에 압박감을 주면서 , 사춘기가 아닌 유아사춘기가 한번 더 오게됩니다. 어머니께서 틈틈히 책을 잘 읽어주시거나, 구연동화 테이프를 틀어놓으시구요. 시기가 에매해서그렇지 학교가면 모든 아이들이 한글을 자연스레 익히게 되어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때 아이를 엘리트로 만들어 버릴생각은 하시지 마시구요.. 생활 국어를 익히도록 해주세요. 예를들어 )) 과자를 먹다 그 과자로 집을 만든후,       헨젤과 그래텔이 이안에 있을까 ~?(책을 읽어줬을경우,) 이런식으로요, 7차개정교육안까지 볼때, 배경지식이 성적을 좌우해요. 명작이나 , 자연에 관한 배경지식을 많이 쌓아 주시면 도움이 되세요.. (7차 교육과정 더 궁금하신게 있으면 lhafz5@naver.com ...) 물론 틈틈히 공부도 해야하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그 아이와 과외할때는 '저게 공부야?' 할정도로 놀이와 병행했습니다. 남 아이였는데 자석낚시를 굉장히 좋아해서, 단어카드를 꺼낸후, 제가 읽은 단어를 찾으면 낚시를 번갈아가며 할수있게끔 놀이를 했는데요. <숙제로 부모님, 할머님, 자신 이름을 쓰게끔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아야어여보다는 통으로 된걸 외워야.. 이것도 더 궁금하시면 메일 주세요..> 두달만에 어려운건 못읽지만, 유아동화책(6~7세용) 반정도는 읽는거 같드라구요. 살짝 눈이 보여지는거같아서 , 책을 읽을때마다 네임펜으로 '아는글자 같이 동그라미 쳐보자~'하니깐, 꽤 동그라미가 많이 나오고 동그라미 치면서 읽으려는 노력을 하는거같아서 흐뭇했습니다. 그 아이, 남들보다 뒤떨어 지지만, 부모님께서 어떻게 하느냐에따라 초등학교 성장시기때 달라져요. 정말 공부에 흥미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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