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좀 답답하고 짜증나서 쓴당
아이돌이 너네 남친도 아닌데 니들이 뭔데 연애하라 마라 연애하는데 응원은 못 해주냐고 난리치냐는 글 보고 짜증이 확 나서.
그 글 기억나? 팬들이 현타왔을 때 모아놓은 글 중에
신화 김동완이 그랬지 저희는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고 말했을 때, 너희가 그렇게 말했어도 우리는 너희를 보기 위해 돈을 써야만 했다고 말이야.
아이돌 좋아하면서 팬심? 그래 애들 늘 건강하게 활동하고 앞으로 모든 일 잘 되었음 좋겠다고 응원하지. 그것도 호갱소리들어가면서. 이런 것도 애정을 동반하지 않고서 할 수 없는거야. 그 애정의 크기나 색이 어떠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이돌 마케팅 보면 다 비슷하지 않나? 이런 애정어린 마음 이용해서 돈 벌자나. 팬서비스 해주고.
여튼 내가 하고싶은 말은 애들의 연애에 응원을 해줄 수 있지만 실망하지 않을 수는 없다는거지.....나는 너희에게 어쨌든 조금이지만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왔길 때문에.
궁예글 올라올 때마다 인정하지 않고 그냥 눈가리고 아웅 하고 있었던거라 나는 이게 진짜 터져도 별 느낌 없겠지. 그래 나랑 연애할 것도 아닌데 너네가 연애를 하기 된다면 시원하기 응원해쥬ㅓ야겠다 했지만.
막상 기사보는 순간 목이 콱 막히더라.
백현아 나는 정말 너를 응원해주고 싶지만 지금 내 상처받은 마음은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네이버에 기사가 도배가 된 것도 그동안 둘이 티를 내온 것도 금은 다 그냥 보기 싫다.
물론 이러고 또 너희들 티비 나와서 웃어주면 허허..하면서 넘어갈지도 몰라. 탈덕도 안할 것 같다 팬질 인생 14년 이정도 일 가지고는 뭐ㅎㅎ
답답해서 글을 썼다 지웠다 했는데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싶어하는 지 모르겠다. 시간이 지나면 점차 가라앉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