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이재현 회장이 다시 언론에 나오기 시작한다.
그 동안 전반적으로 재판을 성실하게 임하며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시인하기도 했지만, 동시에 검찰이 제기한 공소사실과 실제는 다르다며 억울함을 강하게 표시했던 CJ 이재현 회장 측에서 항소심을 진행할거라는 건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
나는 기사 내용보다 눈에 들어오는 것이 사진이었다.
사진은 작년 6월 처음 소환 당시 모습과 최근에 출선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나는 사진을 보고 과연, 동일한 사람이 맞는 것인가라는 의심까지 했다.
환경이 사람을 변화를 시킨다고는 하지만 어쩜 같은 사람이 수척해질 수 있는 것인가?
뉴스기사에 내용을 보면 불과 두달 전 1심 선거공판 당시보다도 야윈거라고 한다.
원래도 체격이 큰 편은 아니었는데 유전병 때문인지 특히 하체가 얇은 것 같다.
계속 된 재판과 신장이식수술 등을 거치며 예전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다.
CJ 회장은 지난해 8월 신부전증 치료를 위해 구속집행정지를 허가 받은 후 부인 김희재씨로부터 신장을 이식을 받고 충분한 치료기간을 갖지 못하고 재수감 되면서 면역억제제 수치가 안전 기준치 이하로 떨어졌다"고 한다.
신장병이 있는 사람이 신장이식수술을 받으면 그 후 오히려 살이 찌는 것이 정상이라고 하는데 오히려 줄어서 수술 전 60kg에 육박했던 체중이 지금은 50kg가 채 안 된다고 한다.
짧은 시간 동안 이례적으로 살이 많이 빠져서 담당 의료진들을 악성종양이 발생한 것 아닌가 하여 여러 부작용을 진단해보았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지난 공판들도 큰 문제없이 진행되었고 도주의 위험도 없다고 판단되는데 환자를 이렇게 구속해서 재판을 진행하는 것이 얼마나 실효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면 어쩌나 싶기도..
아픈 사람들이 주위에도 많아지고 있어서 이러한 일들이 남의 일 같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