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백현을 좋아라했던 한 사람으로서 제 생각을 몇 자 적어봄.
단정짓지 좀 말고 일단 읽어보고 나한테 빙의되서 이렇게도 생각해보란 의미에서 쓴 것임.
본인들이 보고싶은대로 보고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는건 상관없는데
현명한 답은 본인이 보지 못하는 곳에서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함.
1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은 상관이 없으나
팬들과 소통하는 sns로 티를 엄청 냄. 팬으로서 농락당한 기분.
->그 둘이 좀 생각이 짧긴 했음. 그냥 소소하게 연인끼리 하는 평범한 일들을 아이돌이기 때문에 몰래 했을뿐인데 이렇게 들킴으로써 일이 커질줄 몰랐겠지. 근데 중요한 건 팬을 농락하려고 그런게 아니라는 것임. 애인에 대한 사랑과 팬에 대한 사랑은 다름. 애인을 사랑하지만 팬이 소중한 것도 마찬가지임. 팬이 돈줄이라서가 아니라 팬의 응원과 사랑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
물론, 백현이 엄청난 이중인격자라 아 디스패치ㅡㅡ빠수니들이 다 알아버렸네 내 돈줄ㅠㅠ 이렇다면 할말 없는데 멤버들 챙기는거나 배려하는 백현의 몇몇 좋은 모습을 본 사람으로서 절대 그런 인성을 가진 아이라고 생각안함. 그냥 말이 좀 많다보니까 실수도 잦은거고 귀엽게 까불까불한 정도? 님들도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함. (왠지 팬인 당신들이 나보다 백현에 대해 더 잘 알것같으니까ㅋㅋㅋ)
2
크리스의 소송으로 춤 동선을 싹 다 바꿔야해서 새벽까지 연습한 날 마저도 데이트함
->보통 연애할 때 힘든 일, 큰 일 생기면 연인한테 가장 먼저 털어놓는거 아닌가? 많은 사람들이 힘들었겠지만 결국 춤 동선도 잘 만들어졌고 연습도 잘 마쳤고 남은 시간 쪼개서 연인을 만나러 간게 뭐 대수라고.
3
백현 인터뷰에서 35살까지 연애 안하겠다 말했으나 지키지 않음
->그 때는 그렇게 생각했겠지. 근데 좋아하는 마음이 자기 마음대로 되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어떡함? 놓치는게 더 바보같은 짓이라고 봄. 나한테 이건 백현이 말이 좀 많은데서 온 실수로 여겨지고 팬 입장에서도 저 인터뷰를 봤을때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맞음. 이제 겨우 스물셋인데 서른다섯까지 어떻게 연애를 안할수가있냐 백현이 못난것도 아니고ㅋㅋㅋ 이럴줄알았다 하고 웃고 넘길수 있지 않나 나는 걍 놀림거리 정도라고 생각했는데ㅋㅋㅋ
실망할게 더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왜 안하는거냐고 말하는거.
내가 볼 때 님들은 내 가상 애인이 바람핀거로 착각하고 겁나 빡도셔서 욕은 해야겠고 까야 속이 시원하겠는데 나는 그런거로 까지않는다는걸 정당화 시키기위해서 욕먹어야할 이유가 있다고 지랄하는거임.
나는 '욕먹어야할 이유가 있다'라는 말에서 겁나 웃었네ㅋㅋㅋㅋㅋ
그동안 백현이 팬들을 대한 태도와 행동들이 열애설 하나로 다 가식이라고 치부되면 그거야 말로 노답.
팬들이 더 잘 알지않나? 팬질하는 본인이 느꼈을텐데? 백현이 정말 가식으로 팬을 대했음?
(그렇게 느꼈으면 할 말 없고 ㅋㅋㅋㅋ)
다른 사람 의견에 맞장구나 치지말고 스스로 생각해보길바람^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