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정확히 3개월이 지났네요.
헤어질 때만해도 그쪽에서도 미련을 가지고 있었었는데,
하루가 지난고 난 뒤 잡으니.. 헤어지자 하더라구요.
그리고 잘 설득해서 열흘의 기간을 생각하자고 했었답니다.
그리고 열흘뒤.. 전화가 왔네요. 헤어지자고..
한달 뒤 그녀의 생일이었기에 멀리서나마 축하한다고 카톡을 보냈었답니다.
대화는 이런저런.. 서로 헤어지기 이전 처럼.. 이야기를 하고
잘 지내라고 한 뒤 끝났었습니다.
그리고.. 한달반이 지난 6월초에서야.. 꼭 잡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연락을 했는데.
전화도 피하고 카톡도 안했으면 한다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어렵게 두번정도 통화했습니다. 그런데 첫번째 통화는 이전처럼 편안했습니다.
오빠랑 다시 만나자구 했으나 수긍을 잘 안하더구요.. 그리고 대화를 편하게 하려구
이전과 다르지 않게 재미있는 이야기도 간혹 섞으면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웃기도 했구요..
이야기를 해보니 사귀는 건 아니나 연락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2주 동안 매달렸으나..
그리고 이번주에는 두번이나 찾아갔으나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오빠도 날 잊고 자기보다 좋은 사람 만나라..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이미 마음의 정리가 되었다고...
카톡을 장문으로 보내면.. 읽는 것도 새벽 1~2시에나 읽고..
그렇다고 너무 힘들게 하는 건 아닌가 해서..
찾아갔을 때 빼고는 전화도 걸지 못하겠더라구요..
뒤늦게 매달려보니 결과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음정리하기 위해, 오늘 집앞 커피숍에서 8시부터 11시까지 기다린다고 하니,
집앞에서 연락줄 때 본인도 힘들다고.. 이제 그만 찾아왔으면 하고.. 그리고 오늘 당직이라 만나지도 못하니 마음의 상처 받을까봐 연락하다고 카톡이 왔네요.
마음은 잡고 싶은데.. 이리저리 보면 이제 놔줘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그녀를 이제 놔주고 기다리는게 좋은 것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너무 좋게좋게 헤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너무 아쉽고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