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의 얘기입니다. 너무나 님과 같은 유형이라서 단지 다른건 친구는 초혼이지만
제친구 남편이 네 살 연하이고 대학 다닐때 (한양대 연극영화과)개강파티 때 나이트 클럽
갔다가 섹스폰 불고 있던 남편에게 반해서 집안 반대 무릅쓰고 대학도 졸업 못하고 동거하다가
결혼한 케이스입니다 .첨엔 남편이 어리다는건 몰랐구요,,친구도 엄청 예쁘지요.
근데 그 계통이 좀 그러한데 아무래도 사람의 근본이 문제라 봅니다.
친구는 남편 따라 부산이니 대전 전국 안 다녀본 곳이 없을정도, 남편이 그룹싸운드 활동하니까.
근데 항상 여자가 따라붙고,,,제가 알기로도 바람은 손가락으로 꼽을 수도 없을 정도로.
나중엔 술집 마담이랑 바람나서 아예 강서구에 살림을 차렸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는 아들이 하나 있는데도 눈물을 머금고 더이상은 안되겠다해서 이혼했지요.
그동안 눈물바람 , 마음고생은 말로 못합니다.....에휴!
이제,친구 혼자서 아들 데리고 산지 7년이 다되가네요,,,,
님도 더이상 마음고생 마시고 어떤것이 자신을 위하는지 스스로 알지 싶습니다.
그런 유형의 남편은 바람이 습관입니다.
물론 다 같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전에 살던 동네서 유흥업소 강남룸쌀롱서 밴드하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이 분 참 성실하시더라구요,, 항상 와이프 배려하고 까다로운 장모님 모시고 그런데
이 분이 그 계통의 다른 분들과 다른 점은 항상 밤새고 오는 직업임에도 생활을 규칙적으로
살고 계시다는 점입니다. 항상 아침 예불하고 집에서 향 피우고 경전읽고 틈 나면 조계사
에 연주 자원봉사하시고 , 어느 곳에 있으나 맑은 마음 으로 생활하시는 늘 본받고 싶었던
그런 분이었습니다. 지나가시면 맑은 기운이 느껴지시는 분이었으니까요....
그 분 부인과 친분이 있어 놀러가보면 젊은시절 락음악을 해서 머리길게 기르고 그룹활동도
했더라구요,...
님! 기운 내시고 마음 추수리시고 다른 곳에 마음을 쏟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