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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정리하는데 너무, 속상하다.

내게 아직 남은 갤러리 정리하다가 울컥하네.
난 2년을 넘게 좋아했었는데 2월 달부터 4개월이나 날 속였어. 내 갤러리에 남은 그의 온갖 흔적들을 지우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데 대상탄 그 날, 사진 속 환한 미소. 누굴 위한 미소였을까.
난 그 날 그저 대상타게 해줘서 뿌듯하다며 힘들어도 이 맛에 팬질 한다고 되게 좋아했었는데. 그는 내가 안보이는 무대 위에서 그의 그녀와 아이컨택 했었구나.
참 그 말이 맞아,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는 기대도 안하고, 믿지도 말라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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