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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자가 생긴 남친의 아이를 가졌습니다.

도와주세요 |2004.01.01 21:28
조회 1,677 |추천 0

 

제 나이는 22살이고, 저는 5년동안 남친을 사겼습니다.

이번이 5번째 임신입니다.

3번의 낙태, 1번의 유산.. 또 한번의 임신...

이젠 아기를 지우는게 아니라, 제가 죽어야될것 같습니다.

한생명으로 태어나, 4명의 생명을 죽인 살인자 입니다.

차라리 절 욕해주세요~ 정신차리라고... 몸 함부로 굴린 댓가라고...

그렇게 욕 먹으면, 제 죄가 조금은 가벼지는 듯 할까요?

 

남친에겐 다른 여자가 생겼습니다.

몇달의 헤어짐동안 그 여자와 사이가 안좋았는지.. 다시 제게 돌아왔습니다.

다시 제게 싫증이 났는지, 그가 다시 그 여자에게로 갑니다.

임신 했다고 전화했습니다.

그 얘길 들은 남친은

너무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우니, 맘 가다듬고 전화하게노라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마음을 조이며, 하루하루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전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는 절 버릴꺼란것이라는것을...

제가 싫어서 아기도 버림을 받을것임을....

 

이제 제가 선택을 해야할 일만 남았습니다.

 

전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기를 지운다면, 그 죄책감으로 괴롭겠죠.. 정말 다신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아기를 안지운다면, 혼자서 키울 자신이 없습니다. 미혼모가 되는 거 겠죠?

 

이일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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