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뒤에서 저희엄마욕을해요..도와주세요
학생
|2014.06.22 18:09
조회 66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고3여학생입니다 모바일이라 제대로는 못쓰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고3스트레스도 심한데 친척, 가족들 문제로 진짜 정신병걸릴것같아서 조언좀 구하려고 판에 글을 써봅니다.일단 가족들과 친척들 소개를 먼저 해드릴게요. 문제의 저희 친척은 일단 저희 아빠가 3형제인데요 이 3형제가 다 엄청 가까운거리에 삽니다. 이번년 4월까지 저희집은 엄마 아빠 저 남동생 이렇게 네가족이서만 살았고요, 저희 아빠는 삼형제중 장남이신데 큰삼촌(둘째)네 가족이 친할머니,할아버지 명의로 된 집에서 함께 사셨습니다 (약 15년정도)그런데 사촌동생들도 크고 할아버지와도 자주 마찰이 생기고해서 약 15년만에 큰삼촌네가 분가하게되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집에 정이 드셔서 이사하기는 싫다고하심)그래서 저희 아빠가 할머니댁으로 들어가기를 원하고 나머지가족들을 설득해서 합가 했습니다.할머니는 할아버지와 아주 오랫동안 사이가 안좋으십니다. 할머니가 돈도 못버시고 구세대의 상식?이신 할아버지를 거의 무시하고 화내는입장이라 남은 친척들도 거의 할아버지를 무시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렇게 할아버지의 위치는 좀 낮은편입니다.저는 이 집으로 합가하기전까지는 할머니가 정말 착하고 좋으신분인줄알았고 별생각없이 아빠말에 동의했습니다.하지만 할머니는 전혀아니었습니다. 사실 저희가족이 좀 문제가 많은것같은데요, 저희 아빠는 무뚝뚝하고 지금 집안에서 서열1위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아빠는 가정에 관심이 없고 매정하며 화도 많이내고 매일 놀러다니기를 즐깁니다(월급은 받지만 회사같은게 딱히 있는게아니라 집에있는시간이 많아 오토바이를 타러 거의 매일 나감)그리고 엄마는 지금 저희집에서 가장 위치가 낮습니다. 엄마가 소극적이고 자기입장이나 말을 잘 못하고 속으로 삭이는 성격이라서 제가 아주 미치겠네요. 그런데 이런 엄마에게 아빠는 늘 제 남동생을 시켜서 장난으로지만 욕을 하라고하고 엄마를 무시하기도 일쑤입니다. 그리고 엄마는 제 동생을 잡지도 못합니다. 지금 11살인 제남동생은 어렸을때부터 엄청난 떼쟁이였습니다. 엄마아빠 둘다 동생을 똑바로 교육시키지 못한 탓에 지금 매우 예의없고 눈치도없으며 adhd입니다 (심한 정신병같은건 아니지만 어른들 상대로 (다들키는)거짓말을 치거나 사촌동생이랑 사소한걸로 자주다툼)제 동생은 엄마를 제일 무시하고 집에서(친척들포함) 아빠빼고는 모두에게 대들거나 쉽게봅니다.
이렇게 저희 집이 문제가 많은데 여기서 많은 갈등이 발생합니다.제 동생은 남들 눈치를 안보고 제멋대로에 예의가 없는애라 엄마아빠저를 뺀 친척들과 가족들 모두에게 욕을 먹고 알게모르게 비난받는상대입니다. 하지만 저희 엄마는 이런 제 동생을 제대로 제지하지못하고 오히려 엄마가 당하기도해요. 저희 아빠는 동생이 문제가 있다는것은 알지만 심하게생각을 안하고 자주놀러나가서 집에 있는시간이 많지않아 별로 제재를 하지않습니다그래서 저는 제 동생이 물론 친척들사이에서 욕먹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해결할수없으니 이건 인정합니다, 그런데 저희 엄마가 욕먹는 걸 보니 정말 억울하고 비참하고 열받아 미치겠습니다.
저는 첫 손녀라 모든 친척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자랐고 지금까지도 모두와 잘 지냅니다. 그런데 합가한뒤로 속으로 너무 많이 상처받고있습니다.... 지금 제입장에서 가장 문제인것이 할머니와 엄마의 관계인데요, 할머니는 항상 저에게 웃어주고 상냥하게대해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런 할머니의 이중적인 모습을 알아버린 저는 더이상 전처럼 할머니께 살갑게 대하기가 힘듭니다. 할머니는 이중적입니다. 겉으로는 저나 엄마에게 잘 대하는것같지만 뒤에서 엄마흉을 엄청나게 봅니다. 다시 친척 얘기로 넘어가서 삼형제 셋다 걸어서 10분정도 아주 가까운 거리에 살고있어서 나머지 두가족들이 진짜 미치도록 놀러오고 들락거립니다. 두 집들이 모두 애들이 셋, 둘이라 놀러오는 이 자체로도 저는 무지막지하게 스트레스지만 실상은 할머니할아버지댁에 저희가족이 얹혀사는거나 다름없기때문에 오지말라는 말도 당연히 할 수가 없습니다(저희 원래집은 소유한 집인데 팔진 않았고 월세받고있습니다)
또한 할머니가 원래 같이살던 큰삼촌의 작은딸(8살)을 끔찍하게 사랑하시고 할머니 요리솜씨도 좋아서 애들이나 어른들이나 자주오고 할머니도 오는걸 좋아라 하십니다. 그래서 저희가족은 정말 그것만으로도 너무 스트레스인데 제가 저번달부터인가 할머니가 막내작은엄마(숙모)에게 저희가족(엄마)을 욕하는걸 들었습니다.놀러오는 두가족 중 큰삼촌네는 잘 안놀러오고 애들두명만 자주놀러오고 문제는 막내삼촌네입니다. 막내작은엄마-할머니 이렇게 매일같이 놀러와서 저희 엄마 흉을봅니다. 엄마가 없을때 자주하는것같습니다. 제가 목격한것만 몇번인데 정말 이걸 듣고있자니 속이 썩어 문드러지는것같고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막내작은엄마와 할머니가 저와 엄마에게 보이는 태도가 진심인줄 알고살아왔던 19년이 참 허무하네요. 처음에는 사소한 엄마흉으로시작해 공공의적인 제 동생흉, 그리고 이제는 저까지 사소한걸 흉보는것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아빠 욕은 일체하지않고 아빠는 또 자기 자식이라 엄청 아끼십니다. 매일같이 밥먹듯이 오는 막내작은엄마는 할머니와 나란히 앉아 매일 흉을 봅니다. 무슨 소리가 나서 보면 저희 흉.. 무슨말 하나 엿들으면 또 저희 흉.....참... 그것도 다 하나하나 다 사소한것들입니다. 반찬을 잘 안만든다든지 음식을 많이 안사온다든지 동생을 잘 못잡는다든지 뭐 조그마한 단점도 모두 다 작은엄마에게 얘기합니다. 그것도 다 저희엄마에게 직접말할수있는걸 꼭 둘이서만 속닥속닥거리며 욕을 하네요.. 참... 오늘은 제 남동생이 엄청 갖고싶어하던 장난감을 시켜서 택배로 받았는데 막내작은엄마의 막내아들(3살)이 그걸 만져서 제 남동생이 또 못만지게했습니다 엄마는 뭐 거의 포기한상태라 그냥 뒀습니다. 또 아까 작은엄마에게 할머니가 제동생이 그 장난감 많은걸(피규어?같은게 되게많이있음) 애한테 못 가지고놀게한다며 지.랄을 한다 하고 저희 엄마도 그걸 왜 가만히놔두냐고 답답~하다고 비난을 또 하시네요... 그리고 할머니가 저번에 엄마가 반찬을 많이안만든다고 또 흉보시길래 제가 듣고 엄마한테 반찬만들라고 얘기해줬거든요..그래서 엄마가 장조림을 엄청 많이 만드셨어요. 그래서 제가 일부러 저 장조림 누가저렇게 많이 했냐고 했더니 저게 뭐힘든거냐며.... 그런데 웃긴건 그 다음주인가에 작은엄마가 장조림을 해온거에요 그걸보시더니 아이고~~ 뭘이렇게 다 해왔냐며...에휴.. 저도 사소한거지먼 되게 상처받게되네요.. 스트레스받아서 탈모도 생기고있는것같아요.... 얘기할건 정말 많은데 다 얘기하면 글이 더 길어질까봐 일단 여기서 끝냅니다. 많은 조언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