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30살 되었고 여자친구는 32살 이였습니다.
연애한지는 햇수로 5년넘짓 만났구요.
만나면서 경제적으로 힘들게 하고 백수노릇 하던 저를 끝까지 믿어줬던 여자친구 였는데.
더이상 그 과정이 봐줄수 없는 상황이였는지 이별을 고하더라구요.
다른때에 비해 너무 확고하고 저도 잘못 한걸 잘알고 붙잡아서는 안되는 상황에 이르러
정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뭐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던 도중 남자가 생겨서 그 사람이 잘 해준다.
남자랑 술 먹다가 너 떨쳐내버리고 내가 힘든게 싫어서 남자랑 잠자리를 가지게 되었다.
나 지금 너무 행복하다.그러니까 너도 얼른 마음 추스리고 좋은 여자 만나 잘 살아라..
너무나 냉정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구선 도통 할말이 없고 멍 해지더라구요..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 저도 더이상 잡을 힘 조차 매달리는것 조차 사치 같더군요..
그럼 내가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면 돌아올수 있냐..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보여줄께..
그럴 경우 없을꺼니까 잊으라고 하더군요..
미련하게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하는 전 친구로써 옆에서 보여주겠다..그럼 친구라도 하자 우리..
알겠다고 하더군요..그건..
그러구선 3~4일에 한번씩 제가 먼저 연락해서 통화를 하면서 물어볼떄는 나 행복하니까 너도
그냥 몸 건강 잘 챙기고 잘 살아라..이런식의 대화들만 통상 오갔습니다..
그래서 저도 잊어야 되겠다는 생각에 미안함과 더이상 붙잡아도 소용없겠다는 사실에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하고 꾹 참고 일주일정도 가량 연락을 안했습니다..
근데 연락이 오더군요..그래서 제가 어떤게 잘못됐고 이젠 니가 말하는 이별 내가 인정한다는
듯 이야기를 하고 제가 먼저 끊었습니다..
2틀뒤 또 연락이 오더군요..그래서 저희 사이에 같이 살면서 쓴 돈이 있는데..
그 돈 문제에 대해 이야길 하니 괜찮다고 지금 부터 하면 되 나도 옆에서 도와줄께..
그런식으로 이야기 나누던 도중 깊은 한숨을 내쉬며 보고싶다..한마디를 하더군요..
저는 순간 멍해서..있다가 저도 보고 싶다 하였죠..우리 언제 보지?제가 월급타면 꼭 맛
있는거 사주고 싶다고 만나달라고 했었거든요..근데 솔직히 안만나줄꺼 뻔하니까..
기대도 안하고 내뱉었던 말이였습니다..그러면서 통화가 얼추 마무리가 됐고..
그말을 듣고 나니 그동안 제가 혼자 생각해왔고 추스리려고 했던게 와르르 무너지더라구요..
보고싶다는 한마디 때문에..
그렇게 또 연락없이 2틀이 지나고 ..뭔가 계기가 되어 그녀에게 문자를 보냈죠..전화를 한통화
해보고..안받더라구요..근데 한 5분 있다가 바로 연락이 오더군요..또 통상적인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가 끊고..그렇게 또 2틀이 지나가던 밤..너무 생각이 나고 내가 할말은 해야겠다..안되겠
다..전화를 받구선 전 보고 싶다면서 질질 짜니..그녀도 울면서 너무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너무 보고 싶고 힘들었다고..네..자기도 그랬다네요..너무 보고 싶다고..그래서 너 일하는데 내가
찾아갈테니까 보자고..그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둘다 이성을 찾아갈떄쯤 제가 말을 꺼냈죠..
나한테 와줘..내가 정말 옆에서 잘 할께 너 없으면 정말 나 안되겠다..
모르겠답니다..그럼 내가 잘 사는 모습 보여주면서 니 옆에 그렇게 지내면..되겠냐..
그렇게 내가 뭔가 이루어놓고 반듯한 삶을 살아가면 올수 있겠냐..
그것 또한 확실히 말해줄수가 없답니다..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결국 하는말은..일단 뭔가 이루어 놓고 말해라..너 지금 아무것도 결국은 한게 없지
않느냐..네 그래서 너 남자친구 있는데..나랑 이러는거 알고 있느냐..모른답니다..
지금 남자친구가 있는데 너랑 나랑 이렇게 지내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지 않느냐..
그렇다고 하더군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연락을 끊고 정말 살아볼까..그렇게 하면 되겠지..?
확실하게 대답못합니다..자기도 결국은 자신이 없는겁니다..절 한번에 밀어내기가..
그럼 일단 안되니..한달에 한번씩 보는걸로 하면서 우리둘다 천천히 놓아보도록 노력해보자..
알겠답니다..그렇게 해서 금요일날 만나기로 했는데..목요일날 내가 이떄 일이 끝나는데 목요일날
보자..여자친구 직업 특성상 일이 늦게 끝나거든요..
아 그럼 놀다가 나 첫차타고 보낸다는 말이야?아니랍니다..제가 헤어지고 나서 도통 잠도 잘 못자
고 이러니 아무짓도 안한다고 말하면 같이 자자는겁니다..승낙했죠..그래서 저녁 늦게 만나서 그냥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다가..택시를 기다리던 도중 절 끌어안더니 나 안보고 싶었어?이러는겁니다
에휴..보고 싶었다며 저도 안아주었습니다..
그렇게해서 모텔을 갔습니다.이런 저런 이야기하고 느낀게 많고 난 이래저래 힘들었네..
음..저랑 헤어지고 나서 말 꺼냈던 그남자..지어냈던거랍니다..그런일 없었다고 하더군요..
저 밀어내려고 지어낸 말이라고 하더군요..좀 충격이였습니다..거짓말 일절 안하던 사람이
였는데..날 때어내려고 별짓을 다했구나 생각이 들더군요..뭐 근데 그게 굳이 꼭 아니더라도
그녀가 누군가와 썸씽이 일어나는것 같다고 이야긴 주위에서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동갑내기
32살..저도 조금은 친분이 있는 사람과..자기가 손을 크게 다쳐서..3일동안 쉬면서 지낸적이
있는데..뭐 저랑 헤어지고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고 상담도 받았나봐요..둘은 좀 친구로써 친하
게 지낸거 제가 알고 있기 때문에..일 때문에 호주를 간다고 하길래..만나러 갔다고 하더군요..
오는데 고생했다며..같이 장보고..손수 맛있는 밥상 차려주고..손 다친거 걱정하면서 약 사다 챙
겨주고..손 아프다니 핸드크림 발라주면서..안마 해주고..그러다가 같이 누워있다가 그렇게 됐다
는겁니다..네 결국 남자친구..생긴거죠..그렇게 공주 대접받고 이러니..꿈만 같았다고 이야길 하더
군요..그러고 공항까지 마중나가던날 우리 무슨 사이냐고 물어봤다네요..그랬더니 그 남자가 하는
말이..내가 어린 나이고 이러면 기다려달라 말 할수 있는데..지금 우리가 며칠 이렇게 보고 사람일
지내면서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일단 내가 니 옆에 부재가 제일 큰 문제인데..그 시간동안 자길 기
다려달라 말을 못한다고 했다네요..그녀는 괜찮다며..기다려본다 했고...
뭐 그러면서 메일이나 통화수단으로..그렇게 계속 연락하면서 지냈다고 하더군요..
그 형한테 저 만나기로 했다고 말을 했었나봐요..그러니 그형 말은..두 사람 감정사이에 날 끼워
넣지 마라..그런식으로 말했다네요..여자친구는 그 사람한테 확답이 듣고 싶었나봐요..만나러가지
말라 하면 안가겠다 뭐 이런..근데 그렇게 이야기 한것 같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물었죠 형이 만나지 말라 했으면 나 안만났을것이냐..그랬을것 같다네요..
그렇게 크게 다쳤을때 제 생각이 많이나서 저에게 전화를 했었는데 제가 술에 취해서..아주 많이
제가 나랑 전화하는거 싫다며..냉정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길래 그냥 끊었답니다..
전 그다음날 전화 통화 한걸 보고 깜짝 놀라서 내가 또 매달리거나 추잡하게 그러지 않았나싶어
전화를 했더니 저렇게 이야기 하고 끊었다더군요..
참 뭐라 해야되지..생각보다 비참하더군요..그러더니 씻는다며..저와 함께 있을때처럼 편하게
옷을 벋으며 씻고 나서 가운으로 아무렇지 않게..탈의 하더군요..
그러더니 제가 앉아있는데 손으로 목을 감으면서 뽀뽀하자 우리 응응?애교를 피우더군요..
거절하다가 입맞추게 되고..네 그러다가 결국 터졌습니다..안고 싶다..안으면 밥 잘먹고 건강 챙길
꺼냐고..나 더러운 여자라고.
그렇게 2번정도 했네요..관계를 가지고 난후 그사람과의 관계는 별루였다..너랑 맞춘 시간도 있고..
잘 통하는것 같다 편하고..한번 더 비참해지더군요..그냥..
그러고나서 일어나 밥먹고 시내도 돌아다니고 커피숍가서 마침 또 그날 비가와 창가쪽에 앉아..
옛날 추억이야기..어떻게 살았나..난 앞으로 이렇게 살꺼네..나눴습니다..
전 하루 더 같이 있고 싶어 또 모텔 가자고 하면 불편해할까봐..찜질방 가자..싫다더군요..
아쉬울때 헤어지는게 좋은거라고..전 더이상 구속하거나 매달리고 귀찮게 하기 싫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기로 이야기했던 부분이고 부담주기 싫은게 가장 크게 작용한것 같습니다..
비가 계속와서 입구에서 비 보면서 내 가슴에 기대서 안겨 몸을 조금씩 흔들었죠..하..
비가 조금 그칠떄까지 10분정도 그러고 서있었습니다..안 흘리려던 눈물이 결국 터져버리고
말았습니다..그래서 버스 정류장 가려고 하는데..사주 한번 보자고 들어가더니..그남자와 자기
사주를 보더군요..그렇게 한번 하고 나더니 너하고 나도 보자 해서 한번 더 보고..그러더니 버스
가는 길목에서 미래에 내 남편이 될지도 모르는데!잘 지켜보고 있어야 겠네!희망고문 같아 보이
더군요..제 눈에는 그냥..근데 지금 상황에서 전 보여준게 없고 그냥 옆에서 지켜만 봐달라 했으
니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고..그러더니 대뜸 나도 너하고 하루 더 같이 있고 싶은데..우리집 갈까..?
의아했습니다..헤어지기전 마지막으로 봤던날 제가 혹시나 찾아올까봐 그게 싫어서..위치 알려주
기 싫어서 날 먼저 보냈던 아이였는데..가라고..전 매달리거나 징징 안된다고 했으니까..내 지금 감
정이 너랑 더 있고 싶으니까..가자고..잠시 제 얼굴을 쳐다보던 그녀는 알았다하면서 같이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가서 저녁 먹고 잠시 피씨방 들렀다 집에 들어가서..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다가..
또 관계를 맺게 되었죠..저랑 있으면 편하고 좋다네요..그래서 전 그 형한테 니가 그렇게 좋으면 연
락을 먼저 해..내가 보기엔 좋아하는것 같아 니가 그형..뭐 꼭 그렇지만도 않고..그렇게 먼저 연락
하고 싶지 않다 합니다..같이 일하는 실장이란..사람도 조금 마음에 들어하는것 같던데..뭐 내기해
서 이기면 옷 사준다고 했는데 곰인형 받았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실장도 괜찮은것 같은데..
굳이 연애를 하고 싶지는 않다고 하고..우리 사이 좀 편해지자..너무 힘들어하지도 신경쓰면서..
머리 쓰지 말자고..아니 그러면 그냥 너랑 나랑 연락을 안하고 끊고 살면 되겠네..내가 그렇게
해볼까?그렇게 하면 자기가 얼마 안되 또 저를 찾을꺼라는 희망고문을 하더군요..
뭐하자는건지 심리도 궁금하고 이 글 쓰면서도 집주소 알게되니 자고 거기서 출근할까?갔는데
불편해하고 나 왜 왔냐고 하면 어쩌지?하는 생각도 하는 제가 비참하고 병신같고 힘들고 스트레스
도 이만저만이 아니네요..에휴..여러분들 저 어떻게 해야 맞는건가요?
그냥 한번 속는셈치고..기다려볼까요?제 자신 생활 능력 키우면서 이렇게 한달에 한번씩 얼굴보고
연락하면서..
아니면 정말 이제 그만 두는게 맞는건가요..
아직은 버리질 못하겠네요..붙잡고 싶습니다..어떻게든..미쳐버릴것 같네요..
너무 조급하고 성급하게 생각하고 있는건지..
진심어린 댓글 부탁드립니다..
머릿속이 너무 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