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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 고민중입니다.

아흉 |2014.06.23 13:05
조회 1,469 |추천 0

안녕하세요 25살 여자입니다.

제가 지금 너무 고민의 늪에 빠져서 조언좀 구하고자 합니다.

09학번으로 1년휴학하고 올해 졸업을 했구요

(1년휴학하는 동안은 6개월 돈모으고 3개월 필리핀어학연수 다녀왔습니다.

 어학연수 다녀온 이후로 어학원에서 복학하기 전까지 일을했구요)

 

원래 저의 꿈은 은행원이였습니다.

준비한다고 시험보고 이랬지만 전공이 아니고 또 지식또한 없어서

많이 어렵더군요 .

졸업연기신청시즌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졸업연기를 해서 정말 하고싶은 것을 준비해볼까

아님 그냥 빨리 이력서 내고 연락오는대로 취직을 해버릴까

 

결국 전 후자를 택했습니다

조그마한 회사에서 관리부일을 보고있어요 경리 겸 비서업무도 같이하는

초봉 2100정도로 정말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돈을 많이 준다고 해서 마냥 좋은게 아니더라구요

 

 

또 하나는 제가 인수인계를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제 자리가 거의 2개월동안 공석이였다는것도 일하고 몇일이 지나서야 알았습니다.

제 사수라는 분은 여기 관리부 담당이 아닌 다른 담당이였는데 잠시 봐주고 있던지라

업무가 뭐가 있는지 모르는상태였구요

제가 "이건 어떻게 해야하는건지도 알려주실수있으세요? "라고 물으면 그 분은

"글쎄요 저도 모르겠는데요 " 매일을 이 대답뿐이셨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든가 저희가 끼고하는 세무사사무실에 물어서 익숙해졌습니다.이 때 그만뒀어야 했나봐요 . 사람들이 3개월도 안버티고 나간이유가

체계가 없는 회사 시스템 주먹구구식 업무진행 아 그리고 아직 전 계약서도 작성 못했습니다.

그리고 대표도 사업이 처음이고 회사생활도 안해보고 바로 사업을 한지라 세금,복리후생,등등 지식이 전혀 없다는 거 그리고 뭐가 잘못되면 다 남탓 그러고 무조건 대표 대접받아야 하는거 자기 손으로는 절대 아무것도 안하려는(심지어 혼자 물도 안떠먹습니다.)  그리고 기분 업 다운이 너무 심해요 (그 기분대로 사람들을 대하는) 본인 분에 못 이기면 소리 고래고래 지르고 종이 던지고 막말하고 그러고나서 바로 미안하다고 하고 먹을 걸 사서 들어온다던가 무슨 애기 다루는 줄 알았습니다

 

음..너무 막 쓴거 같은데 지금 7개월 째 근무중입니다.

너무 버티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 경리업무의 전반적인것들(더 존 사용법이라던가)

을 배우면서 할 수 있다고 하셔서 입사를 결심하게 됬습니다. 그런데 이건 뭐.. 그냥 잡부입니다

원래 모든 막내들이 한다고 하지만 제가 또 막내는 아니거든요 저보다 늦게 들어온 분들도 계시고

나이 어린분들도 계십니다. 제가 너무 실실웃고 시키는 거 다 하니까 그러시는진 몰라도 뭔가 일의 경계가 없달까 모든 회사가 그렇겠지만..여기선 더이상 배울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승진할 직급도 없구요 사직서를 내려고 뽑아놓고 준비는 해놓았는데 막상 내려니 너무 겁이나요

 

 

 

+ 더이상 못 버티겠어서 글을 올린겁니다.

   그리고 전에 말씀하셨던 게 관리부 인수인계 기간은 3개월이라 하셨어요

  말이 안되잖아요....................대기업도 2주면 인수인계가 끝난다는데

  이 쪼그만 회사에서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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