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심할때 판에 남겨진 글을 보기만 했지 글을 남기는건 거의 처음이라 글을 시작하기가 영 어색하네요..^^*
저는 20대 여자이고 직장에 다니고 있어요.
혹시나 저와 유사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 도움을 받아보고자 글을 남겨요.
글이 좀 기네요...
한달정도 전부터 계속 모르는 핸드폰 번호들로 전화가 왔어요. 번호는 계속 다르고 시간도 다양하고 연령도 다양하게.
처음에는 젊은사람들 위주의 전화라 친구들이 장난치는줄 알았는데 , 갈수록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전화를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이상한게, 부재중이 있어 다시 전화를 해보면 전화를 한적이 없다고 하는거에요.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매일같이 모르는 번호로 하루에 1~3통의 전화가 낮이고 새벽이고 상관없이 오니까 은근 스트레스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전화를 주시하고 있다가 받아서 어디에 전화를 걸었는지 물어봤어요.
그런데 대부분 다급하게 끊거나, 대답을 해보면 홈쇼핑에 걸었다고 하더라고요.
계속 이런 전화가 와서 핸드폰 통신사에 전화해서 이런 상황이 있었는지 물어보니 악성코드가 의심된다고 핸드폰을 초기화 하면 괜찮아 질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AS센타에 가서 핸드폰을 초기화를 했어요.
다시는 전화가 안오려니 했는데, 그날 오후 또 전화가 오더라고요.
이미 제 핸드폰은 초기화를 한 상태라 악성코드랑은 상관없는 상황인데 전화가 또 오더라고요.
그나마 이번에 전화 주신 분은 다행히(?) 친절하게 제가 물어보는 내용에 대답을 잘해주셨어요.
그분에게 혹시 어디 홈쇼핑에 전화했냐고 여쭤보니 A라는 홈쇼핑 번호로 전화를 거셨는데 저랑 연결이 된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A홈쇼핑에 전화를 해서 이러한 사항을 문의 했어요.
홈쇼핑 측이랑 관련해서 여러번 통화를 하고, 통신사까지 전화해서 문의를 해봤는데 아무 것도 확인이 안된다는 답변만 받았네요.
홈쇼핑 측에서는 내선이나, 판매자 번호등 내역을 확인할 수 없다는 답변만 받았어요.
그리고 저에게 왔던 번호로 전화해서 A홈쇼핑이라고 말했던 남자분에게 전화해서 어떤 경로로 자기 홈쇼핑에 전화했는지 확인해달라고 하네요.
그런데 그건 솔직히 상대방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이미 충분히 이것 저것 문자로까지 이것저것 많이 물어봐서 미안한 상황이거든요.(어느번호에 전화했는지, 어떤 물건을 샀는지 등...)
그런데 이 통화를 하면서도 제 전화에는 부재중 전화가 여전히 한건씩 오고 있어요.
제가 이 번호로 바꾼 이유도 전에 쓰던 번호가 스팸이 너무 심해서 바꾼거거든요.
지금 쓰는 핸드폰 번호가 전에 어린 친구가 쓰던 번호라 스팸이 없어서 참 좋았거든요.
그리고 솔직히 번호가 도용된듯해서 불안하기도 하고요...
이렇게는 해결방법도 안나올 것 같고 갑갑해서 글 남깁니다.
혹시나 이런 유사한 경험을 한적이 있는 분이 있을까요?
있으시면 도움좀 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