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블락비는 그냥 가수가 아님

밑에 글 보고 쓴당. 내가 아마 여기서 엄청나게 많이 언급했지만 오늘 감수성이 터져버린 관계로 또 쓴당.

블락비는 진심 그냥 나한테 잇어서 또 많은 꿀벌들에게 잇어서 그냥 가수 또는 아이돌이 아니라 정신적 지주 그 이상의 진실된 우상이자 멘토일거임.

나는 진짜 그냥 전교 꼴등 꼴통에다가 대책없이 사는 중딩이엿어. 아무런 목표 없고 그렇다고 공부를 잘하나 운동을 잘하나...ㅋㅋㅋ 뭐 대강대강 살면 되겟지.. 이러고 있엇는데 블락비를 알게된거야

처음에는 그냥 가수였어. 티비에 자주 나오는 아이돌. 노래는 괜찮고 웃겨서 관심을 좀 가지게 됬엉. 근데 어느날부터 얘들 멘탈이 보이더라. 특히 우지호한테 너무 많이 배웠어.

그가 남기는 트윗멘션이라든지 살아온 길을 보게 되었는데 너무 감동적인거야. 저렇게 사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게됬을때 망치로 뒤통수 맞은 기분이였어. 그동안 어떤 성공신화나 감동적인 사연도 나한테는 그다지 자극이 되지 않았거든. 근데 그가 보여주는 모습이 너무 멋진거야. 멘탈이 너무 멋진거야 그냥. 무대의 자세에 반하고 음악을 대하는 태도와 자신을 채찍질하는 모습. 그리고 이미 많은 것을 얻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거 뭐 말하다보면 끝도 없어.

여기서부터 내가 진짜 재미있게 변해 ㅋㅋㅋ
처음으로. 진짜. 맹세하는데 처음으로 누군가를 닮고 싶엇어. 처음으로 내가 저사람처럼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수많은 랩퍼들이 말하는 respect이 뭔지 알게되고, 위인전에 나오는 사람들이게는 느끼지 못하는 존경이라는 감정을 얻었어.

그리고 저 마음이 내가 우지호처럼 살아서 자랑스러운 팬이 되자는 마음이 되었고 그 다음엔 성공하겠다는 마음이 되었어. 그리고 이젠 그 성공하겠다는 마음이 내가 지호한테 인정받는걸 넘어서 지호가 그랬듯이 내가 한 사람의 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 또 더 나아간다면 내가 그토록 존경하는 지호에게 다시 존경 받고 싶어. 내 멘토가 나에게 와서 내가 당신을 존경한다고 하는거만큼의 성공은 없을거 같아.

그래서 지금의 내가 여기 있는거 같아. 이제 곧 대학원서 쓸 시기인데 참 지호에게 다시 고마워.옛날에는 꿈에도 못 꿀 대학을 내가 바라보고 있거든 ㅋㅋ 지호를 위해서라도 그리고 블락비를 위해서라도 꼭 성공하고싶어. 그리고 그 성공의 영광과 몫은 블락비꺼고.

아 글 진짜 못 쓰네... 그니까! 블락비 짱이라고!! 나보다 더 사연깊은 빕씨들 많은거 같더라! 블락비비씨 힘내라!! (오글거려서 미아내.. 밤이니까 봐줘 ㅎㅎ)
추천수3
반대수0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