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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학 못하면 이과가지마.

뭐 공대가 취직이 더 잘되고 어쩌고 저쩌고 개소리 듣지 말고. 어차피 공대애들도 취직하고 나면 얼마 안있어서 짤린다고 제2의 인생 준비해야한다고 다들 그럼. 나 연세대였는데도 내 친구들 다 그랬음. 벌써 사업구상 아이템 만들어놨다고 하는 애들도 부지기수. 그리고 지방대 공대? 답없. 걔넨 대부분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음. 
근데 수학과학 못하면서 이과 가면 결국 지방대공대밖에 더 가겠니. 가서 진짜 빡세게 해서 서울권으로 편입이라도 하면 모를까.. 근데 그게 말처럼 쉬운 것도 아니고. 연세대는 내가 알기로 편입하려면 전공과목 시험도 있다고 들음. 그럼 결국 전공과목을 잘해야한단거겠지? 
근데 공대 가보면 알지만 공부량 진짜 장난 아님. 수학과학 안 좋아하고 거기다가 머리가 그 쪽으로 발달 안해서 못하기까지 하면.. 고3 때처럼 공부해도 수업 따라갈 수 있을까 말까임. 고등학교 내내 그렇게 힘들고 대학가서도 그렇게 힘들고 결국 비정규직에다가 정규직 얻어도 3,40대 창창한 나이에 퇴사해서 치킨집 차려야 하는데. 그러고 싶니? 
문과쪽은 솔직히 경영경제 이쪽 아닌 이상에야.. 문과대, 사과대 이런 쪽은 널널함. 진짜 아무리 빡세다 해도 완전 널널.......... 얼굴 좀 되면 문과대 가서 아나운서 준비를 하던가.. 그리고 문과쪽도 취업 되네 마네 하는데 학교만 좋은 데 나오면 취업 다 잘 됨. 내 친구도 막 스카이까진 아니었는데도 남들 못 가서 안 달인 엄청 경쟁률 치열한 삼성계열사 중 한 곳 들어감. 
진짜 공대가 문과대보다 취업이 더 잘되니 공대가라 이런거 개소리야. 본인이 수학과학이 너무 싫고.. 거기다 못하기까지 하면 이과 가지마. 니 인생 니가 조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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