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백현 팬들이 다 망붕이라고 생각하지?
그니까 여전히 남아서 악전고투 하는 우리들이 호구라고 생각하고 그 생각에 젖어
굳이 변백현 팬톡에 와서 욕하고 반대누르고 찌질하게 그러고 있는거겠지.
근데 너희들만 자유의지가 있는건 아니야.
우리는 우리 백현오빠 욕하지망 ㅠㅠㅠㅠ이러고 남아있는거 아니고.
나 역시 처음에 실망도 했고 왜 그랬을까 이해도 안됬어.
근데 나는 내가 2년동안 봐온 변백현을 더 믿은점에서 다를 뿐이야.
연습기간도 짧았는데 많은 sm선배들이 가장 예뻐하는 후배로 뽑았던 점이나
엑소 멤버들이 인터뷰냐 라디오나 예능에서 가장 생각나는 멤버로, 뭐든 가장
잘한다는 멤버로, 멤버들 생각 많이 하는 멤버로, 분위기 메이커로, 누군가는
어떻게 그렇게 자랐는지 궁금해서 백현 할머니 댁에 가보고 싶다고 말할정도로
성격이 좋은 멤버라고 칭찬했던 점이나
많은 방송가 피디나 인터뷰어들이 귀엽다, 재치있다, 가장 많은 말을 하지만
자기 이야기는 가장 적게 하는 멤버였다 하고
라디오 디제이가 다른 디제이에게 백현 재치있다고 사전에 칭찬해줬을 만큼
센스있는 멤버였으니까.
2년동안의 행동이 가식이라고 하기엔 마지막에 보여준 변백현의 모습은
굉장히 굉장히 허술했으니까 . 도저히 2년동안 자기 주위의 모든 사람에게 연기했던
사람으로 볼수 없을만큼 허술했으니까.
이 모습과 그 모습이 모두 사실이라고 가정한다면 태연과의 열애설도
난 이해할수 있어.
나의 가치관에서는 그래.
당신의 가치관에서는 아닐지라도.
그래, 탈덕할수 있고 실망했을수 있어.
근데 그러면 곱게 나가면 되지 뭐하러 여기까지 와서 비난하고 욕하는지 모르겠어.
여기 남은 사람들 니들보다 사리분별 못해서 남는거 아니야.
서로가 틀린게 아니고 그저 다를뿐이지.
여기 남은 사람들은 그 다르다는걸 인정했어.
그니까 나가는 사람들에게 뭐라고 하지 않고 나갈거면 나가라고 하고 있잖아.
근데 왜 너희들은 다르다는걸 인정하지 않고 한쪽이 틀렸다고만 생각하고
그 의견을 강요하지?
변백현 욕하기 전에 자기 자신이나 한번 돌아봐.
나는 누군가를 욕하고 비난하고 실망할만한 자격이 있게 살고있는지.
이러고 있는 너네가 변백현이랑 다른게 뭐냐.
게가 옆으로 걷는 다른 게에게 똑바로 걷지 못했다고 비웃었다는 옛날 이야기처럼.
교훈은 듣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실천하는게 중요한거라고 생각해.
누구나 다 알지만 실천을 못하고 있듯이.
변백현이 싫다면 변백현과 다르게 성숙하게 좀 살아봐.
너희도 옆으로 걷고 있으면서 변백현이 옆으로 걷는다고 욕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