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글 올렸어요. 간략하게 헤어지고일어난일 조금과, 댓글다신분들이 궁금해하셧던부분정도 적어놨어요^^
자고 일어나니 베스트톡에 올라있네요.
좋은일로 올라간건 아니라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제 글을읽고 공감해주시고 조언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남자친구와 헤어지려구요.
남자친구가 집안일을 아예안돕는건아니예요
본인말하는대로 청소정도는 돕기는해요. 근데 제가하는건 당연한거고 자기가해주는건 고맙다고생각해야한다네요..
물론 남의집 청소해주는거니까 지금은 고마운거지만
결혼해서 맞벌이하면 저는 당연히해야하고 도와주는 남친한테 고마워해야하는건지..
설거지도 자꾸 뭐라고하니까 마지못해 몇번 해주긴하는데 계속 이문제로 싸우게되니 지치네요.
정말 집안일문제 하나만 딱 썻는데 이렇게까지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
좋아해주실진 모르겠지만 헤어지는 마당에
응어리나 풀고가자는 맘으로
몇가지 얘기 추가 하려고해요~
사실 전 고양이를 여럿 키워요. 물론 고양이를 여럿 키우면 부담스러울수도 있는건 당연하죠
근데 처음 저희집에놀러와보고 몇일뒤에 한 얘기가
고양이 다 보내자. 더라구요. 자기는 고양이가 싫다고.
등살에 하나는 아버지회사에 보내기도했구요.
근데 하는 말이 문제예요 말을 생각하지않고 내뱉는 느낌?
고양이 언제 가져다버릴거냐고 해서
오빠가 고양이싫다그래서 가족같은애들 보내려니까 내가 지금 예민해져있다 가져다버리는거아니고 분양보낸다고 말해줬으면좋겠다. 이러니까
오빠가 저한테는 중요해도 나한텐 중요하지않다
내가 고양이보다 못한게 뭐냐고 하더라구요.
그후엔 또 길에서 우연히 주워서 키워온 고양이가있는데. 처음에 길에서만났다 했더니
그럼 길에다 다시가져다버리면 되겠네
어이가 없더라구요 진짜 ㅋㅋㅋㅋ
사람손에 길들여져서 안된다니까
알아서 적응해서 잘 살겠지~
그후에는 또 고양이 택배로 보내면안되겠지 이러고..
택배로보내는것도 말도안되고 생물이라 받아주지도않는다하고 싫은티 내는데도
왜? 생물아니라그러고 보내면되지 이러고..
남친이 개는 좋아한다그래서 그럼 개도 택배로 보낼거냐물으니까
보내면되지~ 하더라구요.
진짜 미친거같아서. 오빠 싸이코패스냐 물었어요.
근데 오히려 남편한테 하는 태도가 그게뭐냐
진짜 택배로보낸다는거겟냐 안되는거 나도안다
남편이 얘기하면 기분나빠도 네~네~하라고
정말 그런다고 하는게아니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고양이좋아하고 가족같이 여기고있는 사람한테
길에가져다버려라. 택배로보내라. 이게 할 소린지
최소한 사람이들으면 기분나빠할걸 알텐데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가 있는건지..
장난으로 배때리거나, 딱밤때리거나 이래서
아파서 화를내도 페북보면 싸대기게임도하는데
당연히 장난으로 받아들이지 하더라구요
무슨 고등학생 어린애들도아니고.
때려도 안아파야 장난으로 받아들이지 아프면
장난인가요 폭력이지..
고양이 택배문제때매 화나있는데 좀 풀리려고하는데 딱밤때려서 화나서 남친한테 뭐라하니
친구한테 전화해서 물어보자그러고 자기친구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는데 저보고 미친년 아니냐더라구요ㅋ
고양이 택배보낸다고말한건 장난이고
사이코패스 얘기한건 잘못? 진짜 친구도똑같고
그상황에서 여자친구가 미친년소리들었는데
맞지 나 얘랑 안맞는거같지 헤어지는게좋을거같지
이러고있더라구요.
나중에 제가사과하고 상황종료되고 미친년소리는
좀 아니다했는데 자기 제일친한 친구라그렇다고.
이게 말인지 똥인지..
철없이 자기네 지역이 좁아서 예전에 자기모르면간첩이었다 옜날 세이클럽 싸이월드시절에 여자번호 천명채워봤다. 자기가 70명의여자를 사겼네 마네
얼마나 잘났는진 모르겠는데 뭐가 그렇게 잘났고 자랑하고싶은건지...
그렇게 철없이생각없이 생각하고 고집만피우면서
항상 자기가 너보다 인생경험도많이해봤고
나이도 많고(3살차이) 그런데 너는 져주질 않는다
하고..
제가 안져준게 뭐있는지.. 고양이문제도 져주려고하지
택배보낸다 헛소리한것도 그냥내가사과하지
시켜서말고 본인이사과한적은 남친이 한번도없어요.
보통 제가 사과하구요.
이성이랑 연락도 그래요. 처음 연애시작할때
남자친구가 핸드폰을 다 뒤져보더라구요.
저희집안자체가 상대방 물건 함부로 건드리고 뒤져보는일은 하지를 않아서 진짜 기분이 엄청 나빠서 뺏으려고햇는데 뭐 숨기는거있냐길래 화나서 줬어요.
근데 쓸데없이사진첩을 보더라구요.
전 제 사진첩 보는거 싫어해서 화내는데도 꿋꿋히보고
근데 아는오빠랑 연락하는걸 보더라구요.
카톡내용까지..그때 남자랑 연락했다고 하도뭐라고하길래 연락 안하기로했어요.
그후에 아는오빠가 카톡으로 오랫만에연락이왔었는데
그때도 저인척해서 카톡해서 연락하지말라고 해놨더라구요. 얘 데리고놀아야겠다.이러면서.. 화났는데 꾹 참았어요.
근데 얼마전 오빠가 전화가왔는데 저한테조용히하라그러고 전화를 받더라구요.
근데 전화받는느낌이 좀 일반 친구들한테 대하는 그런 태도가아닌거예요. 뭔가 삘이 딱 오면서 누구야? 했더니 유치원때부터 알고지낸 여자애라고..
뭐라고하니까 자긴 내앞에서 받지않냐..
그리고 나는 연락이 오랫만에와서 받은거다..
그리고 만난것도아니지않냐 이러고..
그때 저랑 같이 쇼핑하고있었거든요.
자기가 제가해준 까르보나라 먹고싶다고해서.
여자친구랑 쇼핑하고있다고 얘기하는게 당연한거아닌가요.. 제얘기는 아예안하더라구요.
예전에 다른여자랑 술먹은것도.
자기 직장동료인데 자기랑 동갑이라 많이친했다.
지금은 회사 관뒀는데 나도 요새 회사관둘생각중이라
잠깐 고민상담할겸 만나서 술마신거다 하더라구요.
그때도 대판싸웠는데 자기는 뭘 잘못했는지 모르더라구요. 아직도 그얘기나오면 지겹다느니 짜증난다느니.
(근데 본인은 지나간얘기 다른남자랑 카톡했던얘기 계속 꺼내면서..;)
그리고 저는 남자연락온다고 카톡 프사 자기사진으로해놓고 상메도 남친있음으로 바꿔놓고
본인은 안해요 ㅋ 저한테 확신이생기면한다느니
자기는 고객관리해야된다느니 별 핑계를 다 대면서.
또 자기는 자기 회사사람들한테 제욕을 했는지
사람들이 다 니가이상하다고한다 이러는데
전 저아는 언니한테(원래 남친소개시켜준언니)
상담하면 자기뒷담하고다닌다고 뭐라고하더라구요.
지생각만하고 남생각은 전혀못하고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잘난줄알고 남들이 떠받들어줘야하나봐요.
또 남친생각해서 일일히 레몬청 만들어줬엇는데도
고맙다고 대충하고. 결국 저희집에서먹는다는 핑계로 놓고 안가져가고.
나중에 제가 노력을 안하네 자기생각을 안하네하길래
오빠생각해서 노력해서 레몬청만든거다. 오빠 감기기운도 있다그러고 요새 피곤하다그러지않앗냐 햇는디
그건 고마운건데 그건 물질적인거고~~
저는 정신적인 노력을 안한다네요.
내가 저거 어디서 사서준것도아니고 일일히 준건데
다른남자들같으면 여자친구 고생햇다고 안아주고 사진도 찍어서 여친이 이런거만들어줬다 하지 저렇게 저따위로 그건 고마운데? ㅋㅋㅋ
정말 고마운사람이 그렇게말하는지..
게다가 사귈때 초중반이었나 옷얘기하면서 자기옷사고싶다고
옷사줄거냐고 그래서 나도 돈없어 하다가
하나는 내가 사줄게 했는데
그럼 액수상관없이사줄거냐고. 자기가 몇십만원짜리골라도되냐고.
제가 난 옷한벌 사오마넌이상 주고입어본적없다 뭐 그렇게 비싼걸 사냐 이랬엇는데
제가 얼마나 자기를생각하나 보려고 물어본거라고
넌 그정도밖에 날 생각안하는거지.하면서
자기친구한테 친구여친이 70만원짜리 가방을사줬는데 자기네들은 너무사랑해서 서로 돈을 안아낀다느니.
ㅡㅡ..그때당시 저 백수였고 저 먹고살돈도 부족했는데 철없이 이런 얘기하는 남친이 더 미친거아닌지..
글이 두서없네요 맘속에 응어리진거 다풀어놓느라
좀 두서없기도하고 복잡하기도하고 ㅎㅎ
다 털어놓고 이제 싹 잊으려구요.
너~무힘들어요
제가 주변에 얘기하면 다들 저보고 부처님가운데토막이다 하는데
남친은 자기주변은 다 너가 이상하다고한다 하니까
내가이상한건지 남친이이상한건지 알수가없어서
꾹꾹 참았거든요.
근데 아무리봐도 제가 이상한건 아닌거같아요.
이제 포기할때가 온거겠죠. 지켜봐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