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군산 친정와서 저녁에 고기먹으러
나운동에있는 목살로 유명한 그집에 갔어요
옆테이블에 한 8명 정도? 회식을 하고 있더라고요
세살애기가 있어서 일부러 구석으로 갔는데 하필 옆이었던 ...
30 중후반으로 보이는 안경쓴회사원 목소리가 유독 커서 계속 신경이 쓰였지만 두상이나 깔아놓고 자리옮기기가 뭐해서 그냥있었어요.
근데 이 사람이 술에 약을 타먹었나 어쨌나 갑자기 자긴 이제ㅅㅅ를 못하겠다며 큰소리로 얘길하더라고요
장담하는데 식당아줌마주문넣는소리보다 더 컸습니다
지가 언제 카자흐스탄에 가서 여자랑 ㅅㅅ를 해봤는데 몸매가 장난이 아니였다며 그 뒤로 한국여자랑 ㅅㅅ를 못하겠다고 ..
일행중에 여자도 둘있었는데 진짜 미쳤구나싶은게 그럼 약을먹으라며 웃으면서얘기를하고 ..
순간 저와 옆자리 친정오빠랑 동시에 뭐냐 저것들. 하고 분위기가 싸해졌죠 , 저 심각해진 표정보고 신랑이 저기요 .. 하면서 조용히 해주십사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그 안경남이 한다는 소리가 ;; 왜요? ㅅㅅ얘기가 싫대요?? 이 ㅈㄹ......
이런인간 첨 봐서 많이 당황했네요 완전 벙쪘다고해야하나 ;
아기도 있고 술마신사람 상대해봤자 더러우니까 참았지만 ..
색드립은 제발 밀폐된 공간에서만 하길 ...
그리고 술로 남겨먹는 식당에 느그들 술 갖고와서 먹구 그러지말길...
그사람이 볼가능성은 희박하겠지만 그냥 적어봤네요 ; 하소연하는맘이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