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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진입니다.

전 34세 남자 |2014.06.30 15:59
조회 6,443 |추천 19

 

훈훈한 이야기라기보다...

참 따뜻한 사진입니다. 언제 올려야 하나, 언제 올려야 하나 하다가 이제 올리네요.

 

일요일에 근무하려고

직장에 도착해서 차에서 내렸는데 그냥 완전 뙤약볕의 날이었거든요~

 

그런데 할아버지와 손자와의 관계로 보이는 두 남자(?)가...

 

저런 모습으로...제 앞을....

 

너무 아름다워보여서 한 참을... 바라보다...사진에 담고 싶어서 찍었는데

제 휴대폰이 그 따뜻한 마음까지는 다 못 담아냈겠죠...?

 

 

아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종종 걸음으로 주변에 장미꽃도 만졌다가 돌도 만졌다가 그러고,

할아버지는 그 옆을 천천히 걸어가시며 아이 위에 종이를 얹고 걸으시더라고요.

...아이는 신기한 눈으로 세상을 둘러보는 중이고

할아버지는 묵묵히 아이 머리 위에 햇볕을 가려주며 걸어가고 있었답니다... ^^

 

참 조용한 오후였는데 두 남자(?)가 참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공유하고 싶어 올립니다. ^^ 울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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