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생각난건데 내가첨으로 엑소본경험을풀겠음
(사실 자랑하고싶어서..)
정확히 2월 28일 오후8시?쯤이였음
난부산에살아서 서울은 거의 반년에 한번씩가기때무네 연예인따위는 같은공간에서 숨조차못쉼
근데 저날에 언니가 서울에있어서 놀러갔는데 저녁때 가로수길에서 가족이랑 저녁먹고 놀고있었슴
언니랑 엄마는 밖에서 파는거 뭐보고있었는데
시발
그 그그 용빈? 암튼 그매니저가 보이는거임
그순간나는 시발저사람이여기왜있는데 싶었음
근데 그옆에......
허벌나게빛나는 생명체가걸어가고있는거임...
걷기는무슨...조카 아장아장 따라가고있었음....
나는완전얼어서 언니팔꽉잡고 ㅅ...시우민...민석이...언니....
이러니까 언니는 얼굴몰라서 어디???어디?!????
이러고 무작정 시우민있는쪽으로 도로를건넜음 시우민은 매니저랑 주차장같은데앞에서 차기다리고있고 나랑온니는 겁나방황하고있었음
난솔직히 너무무서워서 어떡해....사진찍을까??안돼 내꼬라지가...아.. 이러고있는데
언니는 막싸인받으라고 수첩에 종이를뜯는것도아니고 막 뽑고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차타고갈까봐 인절부절하고있는상황에 펜을못찾겠는거임ㅋㅋㅋㅋㅋㅋ
근데갑저기 엄마가 불쑥나타나서 펜을주는데..
밍솤이가....차에타는거임....... 나는 겁나 발목휘어지게뛰어가서 소리쳤음
저기!!죄송한데싸인좀 해주시..ㄹ..ㅅ..ㅜ...
시발.... 저기!! 까지는얼굴에차문에가려서 차문딱잡고 빅력있게잘말했는데....
딱 얼굴이...보이는순간.......와.......
무슨....허... 하늘에서 강림하는 천사같았음.. 진짜. 거짓말하나도 안 보태서 그자리에서 주저앉을뻔함
암튼 그래서 겨우말했는데 되게 주저하는것같았음 아까본매니저가 운전석에앉고 밍솤이가 조수석에앉아있었는데 계속 눈치보다가 결국 종이가져가서 이름물어보는거임
그래서 겁나발음또박또박하게 0!0!0!입니다! 했는데 막 입동굴드러내면서 웃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진짜 내앞에있는 생물이 민석이라고생각하면 덮쳐버릴것같아서 계속 이건 시우민이아니야...민석이가아니라고....최면걸고있는데 내이름에 채 자가들어가서 체 인지 채 인지 물어보는거임 막 어..채자가..뮤슨..어..이러는데와진짜 그때 밧줄로꽁꽁묶어서 망태기에담아가지고 납치할뻔 와나 씹귀......
하지만난 태연한척하면서 아ㅎㅎㅎ 아이요 아이ㅋㅋㅋ
이러니까 지도막웃는거야... 난 그때난생처음으로 내이름에 채 자들어가는게 너무 부모님께감사했음...
그래서 싸인해주는데 뭔가말은해야겠고 너무자세히말하면 사생같을까봐 암말도안하고있는데 진쩌이말밖에 생각안나드라...
ㅍ...팬이에요오호.....
이러니까 알고있다는듯이 피식ㅎㅎ 이러는거야
....심장이 목에서 뛰드라
싸인다받고 문탁닫고 차출발하는데 내가인사할까말까 고민하고있는데.... 나랑 눈마주치면서 손흔드는거임..... 그래서 난조카게 온몸으로 팔 흔들었음
그렇게 밴은떠나고
난 그옆에골목에서 한시간동안 움.
진짜 너무놀래섴ㅋㅋㅋㅋㅋ 기껏해봐야 5분안에 일어난일인데 어안이 벙벙한거임
근데집에와서 140228쳐보니까
....가로수길에 시우민만온게아니엿음 첸인가? 루한이랑 한명더랑 같이온거임
그럼 밴뒤에 루한이 있었다는 말이잔슴
시쟐 시뱔어누나ㅏㅏ때아ㅓ어어디우어꺄가ㅓ러아가ㅏ가
암튼 이게끝임
그후로나는 시우민에게서 헤어나올슈가없음
싸인받은종이만 뚫어져라쳐다본게 만시간은넘어서 시우민 글씨체꺼지외우고 냐글씨체도 바꿈.
아마무리를 우째해야...
증거사진투척하고 나는이만..뿅
+ 헐..첨으로올린판인데 4위라닄ㅋㅋㅋㅋㅋ
고로 싸인인증샷투첰
수첩종이 뽑은 흔적까지있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