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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담배에 아기가 맞을뻔했어요

화가난다 |2014.07.02 23:29
조회 106,498 |추천 339
안녕하세요

낮에 있었던 일인데도 지금 생각하면 너무 화나고 심장이 벌렁거려서 핸드폰으로 글을 씁니다.

둘째 임신에 입덧으로 친정집에 와있는데 아이가 심심해하길래 비누방울을 가지고 집앞 화단으로 나가 꽃구경도 하며 놀고 있었습니다.

친정은 5층짜리 빌라식 아파트구요.

한참 재밌게 놀고 있는데 갑자기 아이 바로 옆으로 뭔가 툭 떨어져 보니 불씨도 끄지 않은 담배꽁초였습니다.

아이가 조금만 옆으로 더 갔더라면 그 타고있는 담배꽁초를 아이머리나 눈에 맞았더라면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20개월짜리 어린것도 자기가 위험했었던걸 아는지 울상을 지으며 저에게 꼭 매달리더라구요.

황급히 윗쪽을 쳐다봤지만 자취를 꽁꽁 숨긴뒤라 놀란 가슴 붙잡고 집으로 올라왔습니다.

마음같아선 집집마다 일일이 뒤져 찾아내고 싶은 맘이 굴뚝같았지만 어찌할 도리가 없어 화나고 다답한채로 자는 아이 얼굴보며 글이나 써대고 있네요.

만일 아이가 다쳤더라면 아직도 아찔한 마음에 아이에게 계속 미안하고 화가 납니다.

정말.. 흡연자들이 너무 싫어지네요

추천수339
반대수10
베플|2014.07.03 09:45
사람들이 다니는 초입구에 적어놓으세요. 당신이 위에서 떨어뜨린 불붙은 담배에 아기가 맞을뻔 했다구요. 본인은 알겠죠.. 정신좀 차려야해요..
베플|2014.07.03 19:08
진짜 길에서 담배 피는 쓰레기들 옆에 지나가는 애기들 보면 진짜 불안함..아니 필꺼면 지들 사적인 공간에서 피든가 길거리에 담배냄새 불쾌해, 애기들 신경쓰여서 불안해, 나도 담배 맞을까봐 짜증나 아니 지들만 길 다니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간에 예의라는게 있는데 진짜 요즘 담배 피는 사람들 해도해도 너무 아무 생각 없이 피는 듯 함ㅉ
베플나쁜사람이네|2014.07.03 17:29
컴퓨터문서로 작성하셔서, " 당신이 아무렇게나 버린 담배꽁초. 한아이의 눈이 실명합니다" 뭐이런식으로라도 표어처럼 붙여놓으세요 . 미친거아닙니까 그사람? 저도 흡연자지만, 집에서 담배태울때는 꼭 물이든 뭘로 끄고 변기통에 버립니다. 제가 글쓴이님이였으면 5층짜리 아파트 전부다 뒤져서라도 꼭 잡아냅니다. 정말로.
베플취쾬|2014.07.03 19:36
베란다문 활짝열면서 담배피는거랑 길거리에서 담배피는 사람들 작작하지진짜 담배냄새 짱싫음 ㅠㅠㅠㅠ
베플ㅡㅡ|2014.07.03 18:29
저는 밤에 친구랑 길가고 있는데 누가 육교에서 담배꽁초 던진거 직접 맞았어요 꽁초가 바로 가슴에 맞아서 옷에 구멍나고 살에 흉터 남고 꽁초 털어내면서 손가락에도 흉터 남고 간발에 차이로 머리나 얼굴에 안맞았는데 누군지 모르겠는데 진짜 열받고 어이없고 누군지 모르겠으니 더 화나더라구요 그 작은 불씨도 완전 뜨거운데 애기들이 맞으면 진짜 큰일 나겠다라는 생각이 확 들었어요 흡연자들은 자신들 때문에 다른 사람이 피해입는다는 것 좀 생각라고 행동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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