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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회식하는 회사

닉넴 |2014.07.03 15:05
조회 136,100 |추천 92

 

20살에 취직해 28살인 지금까지 한회사를 다니고 있는 직장인 여자 입니다.

작지않은회사. 지방에있는 영업부서.

사무실엔 저포함 10명 있구요.

저 혼자 여자입니다.

 

 

다른 직장인들은 회식 어떠신가요?

저희회사는 일주일에 한번꼴로 매주 회식을 해요

 

 

매주 수요일 퇴근 약 한시간전에 회의를 합니다.

회의끝나면 퇴근시간..

퇴근시간 이지만 퇴근을 하는게 아니라 회식을 가요.

 

 

20대 초반, 중반 까지는 회식 다 따라갔어요.

술도 다른분들 드시는만큼 먹고 2차간다고 하시면 2차도 따라가고 했어요.

 

 

솔직히 가기 싫기도 했지만

제가 거짓말을 하면 티가 나서.. 거짓말하면서까지 빼진 못하겠더라구요

 

 

저도 술마시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거 좋아하는 성격이고

술안마셔도 뭐라 하는분들도 아니세요.

 

일주일에 하루지만.. 매주 이러다 보니까 좀 부담스럽긴 해요

친구들이랑 약속잡을때도 항상 회식하는날 생각해서 잡아야되고

 

것보다 남자친구가 안좋게 생각하더라구요

(남자친구 일하는곳은 일년에 한번..)

저 혼자 여자이기도 하고, 술도 많이 먹다 보니까..

그래서 '몸이 안좋은데 병원에서 피곤하면 안된다 그래서 집에 일찍 들어가야겠다.'

라고 회식을 한두달정도 안간적이 있었어요.

 

그랬는데 어느날 대리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요즘 너무 회식 너무 안가는거 아니냐고

이번에도 안가면 어떻게 되는지 두고봐라..

회식가면 무슨말을 하는지 아느냐

뭐 이런식으로..

 

솔직히 잘못한것도 없고 하지만 저런 이야기 들으니까 좀 마음도 안좋고 그래서

또 회식을 가게됐네요..

가봤자 또 별거없이 그냥 밥먹고 술먹고..

술안먹는저는 그냥 안주축내면서 이야기나 듣고 앉아있고.

 

술마시는거 좋아하고 흥많은 사람들인것도 알고

같은 사무실에 있으면서 단합하자는건데 자꾸 혼자 빠지니까 다른분들 섭섭해 하는것도 알겠는데

 

결혼하고도 여자문제 있으신분도 있고

여자 빠지면 술못먹냐며.. 무슨 접대녀도 아니고 꼭 따라가야겠냐고

맘에 안들어하는 남자친구도 걸리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ㅠㅠ

 

 

저는 회식이 너무 싫어요

추천수92
반대수5
베플출퇴근|2014.07.03 22:03
집에 가기 싫은 유부남들의 집에 늦게 들어가도 되는 핑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하는 것
베플하슌|2014.07.03 19:33
와 ㅋㅋㅋㅋ난 한달에한번 하는 회식도 가기싫어서 빼는데 매주 끝날때 회식이라 ㅋㅋㅋㅌ
베플|2014.07.04 09:12
유부남들아............집에 가기싫은거면 니들끼리 놀아 ............왜 처녀총각들 연애도 못하게 붙잡아두고 있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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