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요즘 무서운거 경험담 떠돌길래 나도 한 번...2탄

반디 |2014.07.04 23:58
조회 279 |추천 0
그냥저냥 겪었던 무서운 실화 몇개 좀 던져보려고 글 쓴게 화근이되서 또 쓰게되는 알수없는 그런 것 ㅋㅋㅋㅋ
(예 솔찍히 나도 내가 뭐라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이번엔 친구 깜지놈의 가위눌린 실화

깜지놈의 집은 부유함
근데 왜인지 강남같은 그런곳에 안살고 서울에서 집값이 싼편인 그 동내에 살고있음 (집이 단독주택이라 그런가)

깜지네 집은 거의 70평 넘을까 말까한 넓은 집인데 깜지의 방만 이상하다시피 구석에 있음
방 안에서 문 밖을 바라보면 왼쪽은 안방 벽이고 오른쪽은 작은방 벽이어서 이놈 방 들어오려면 2미터 정도의 복도를 지나야함

내가 고2, 그니까 2011년도에 들은 얘기고 깜지는 이걸로 정신과치료까지 받았었음(덩치는 산만한 놈이 겁이 많아서...)

깜지는 키가 190에 육박하고 몸무게도 100키로에 가까움 근데 신기할정도로 어머님은 작으심 내 기억으론 150정도셨음

하루는 깜지가 12시가 넘어서 자려고 침대에 뙇 누웠는데 그 순간부터 몸이 안움직이고 고개 위로만 움직였다함
그리고 밖에서는 엄청 크게 무한도전 방송소리가 들려왔다함
깜지 부모님은 유재석 광팬이시고 유재석 나오는 모든 프로를 본방 재방 케이블까지 챙겨보시는 분임 암튼 깜지방은 복도때문에 거실에서 왠만큼 소리를 키우지 않는이상 제대로 들리지도 않는데 소리가 꽤 크다보니 소리를 줄여야겠단 생각이 들었다함

그래서 "엄마!! 티비소리좀 줄여!!" 하고 크게 소리를 질렀더니 몇초 후에 문이 스윽 열리고
"알았어..." 하는 소리가 들렸다함
깜지놈은 당연히 엄만줄 알고 고개를 돌렸는데...

키가 방문 사이즈를 넘는 어떤 여자가 얼굴을 뒤집고 서 있었다 함
이상하게 모바일로는 이미지첨부가 안되서 지금 내가 그려논 그림을 못올리는게 한인데 말로 설명하자면

우리가 좌식탁자 아래에 뭐가 굴러들어가면 한 손으론 탁자를 잡고 고개를 돌려서 안을 들여다보잖음(쭈구리는 사람들은 말고) 딱 그런 포즈로 서 있었다함

그걸 보고 깜지는 기절했고 다음날 근처 대학병원 정신과에서 치료받고 3일인가 학교 못나옴
무섭긴 진짜 무서웠나봐 이놈도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