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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의 위치에선 한계가 있어

글 읽다보니까 이제는 판에서도 소속사탓한다는 글 있던데.

아침에 대현이 사진보고 기분 좋아졌다가, summer vacation 스케줄 보고 급 다운되더니

이젠 팬들끼리 이러고 있다. 속상하다 진짜.

 

여기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팬들이 우리 화력이랑 단합 얘기하면서 노력했던거 안보였나봐?

공카 뒤엎자고 우르르가서 그랬던 적도 여러번인데, 왜 모르지?

 

불법다운에 꼭 1위시켜줘야만 하나, 나 600원 없어서 음원못사고

누가 나눔이벤트만 하는거 기다리고, 그냥 다른 팬들이랑 개인 사담하는게 더 즐겁고

사공하면서 누가 이쁘네 아니네 하는걸 좋아하는 애들이 많은건 사실이야.

그 반대로 열성적으로, 또 최소한 팬이면 지켜야할 기본적인 도리 다하면서 팬질하는 사람도 있고.

이렇게 성향이 다른 사람들이 존재하면, 중간에서 같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는게 소속사 아냐?

오히려 조잡한 이벤트로 사람들 더 부추기는 것 같고, 공카 개편이라고 해놓고는

나는 뭘 개편한지 모르겠어. 오죽하면 카페 순위 높으면 운영자 수익나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올까.

 

그리고 우리가 아무리 화력이 되고 단합이 되더라도

아티스트에 대한건 소속사가 결정해.

 

우리가 컨셉, 곡, 안무, 헤어, 스타일, 일정 이런거 어떻게 해줄 수가 있어?

이건 전적으로 회사에서 해줘야하는데, 팬들이 의견내면 듣지는 않고 자기들 하고픈대로만 하니까, 여기서 불만이 나오는거잖아.

 

문제가 생겼으면 피드백 좀 보고, 다음번에는 뭔가 바뀌는게 보여야지.

정규때 반짝 오~ 이제 일 좀 하는구나 싶었는데, 아니였어.

바뀐게 아니였어.

 

해외에서 인정받고 잘 나갈때, 외화벌이 해야지. 그래야 회사도 살고, 아티스트도 정산 더 받지.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어야 한다는 말 맞아. 그래야지.

그런데 국내팬이나 국내활동이 어느정도 밑거름이 되야하는게 아닐까?

본진은 이렇게 내팽개치고 밖으로만 나돌면 참으로 그 집구석 잘 돌아가겠다.

활동기간에 앨범내고 고작 3주 남짓한 시간 제외하면 신경써주는 거 있었나?

(사실 이 기간에도 그렇게 일 잘한다는 생각은 안들었어)

 

그들도 생각이 있고 계획이라는게 있겠지만,

지금 상당수의 팬들 입장에서는 대체 앞으로 뭘 어떻게 하려는지 잘 모를거야.

지금 이런 활동형태가 반복되면 비에이피 오래오래 볼 수 있을까?

곁에서 오래오래 보고 싶은데... 어쩔땐 이런 마음 자체가 욕심인가 싶기도해.

 

그리고 적어도 '넌 뭘 얼마나했기에 회사까고 회사탓만하냐'는 소리는 안듣고 싶어서라도

호구짓은 계속할거야.

솔직히 톄스때문에 들이는 돈이 얼만데, 소비자가 생산자랑 판매자한테 컴플레인도 못해?????

 

난 왜 아침부터 무슨 개.소리를 이렇게 하는거니? ㅠ 일이나 하련다~

 

[추가]

엔.알지 팬이야. 96년도에 그 팀 준비하는 단계 때부터..물론 지금도 팬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 엔.알지 누가 만든 줄 알아? 소방차야. 김태형이 메인이긴 하지만 첨에 만들 때는 정원관도 관여를 했었어. 회사 이름은 뮤직팩토리. 소방차 매니저가 누군진 다들 알겠지? 정확히 언제부터 언제까지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태송사장이 소방차 담당도 했었어. 난 태송사장 지금 하는거보면 김태형이 엔.알지한테 하던거 생각나서 소름돋아. 국내에서 이름 좀 알릴만하니까 중국데려가서, 아직 한류라는 것도 없을 시절에 손해 봐가면서 오질나게 애들 돌리는거 생각나서. 국내수니들 빌고빌어서 첨으로 서울서 단콘해줄 때 참...어휴...기막힌 일이 어디 한 둘이냐? 톄스 하는거보면 자꾸 뮤직팩토리가 오버랩이 되더라. 피드백은 참 안하고 회사 독단으로 처리하고 등등...같이 일하면서 태송사장이나 김태형이나 비슷한 구석으로 물든게 있겠지..아무튼 이건 사담인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요약하자면 지금 톄스 일하는거 보면 과거가 떠올라서 너무 불안하고 걱정된다는거...

 

 

추천수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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