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30살인 결혼 3년차 남자 입니다.
제목에서 보면 알듯이 저희 부부는 맞벌이를 하고있어요~
제 아내는 저의 중학교 동창으로 중2때 만나서 오래 연애를 하고 결혼한 케이스 입니다.
물론 장기간 연애를 한 사람들이 많이 그러듯 몇번 헤어지고 다시만나고를 반복했지만
철들기 전부터 만나기 시작해서 철들고 사회생활까지 하면서 같이 성장(?)을 한 커플이라 ㅎㅎ
둘이서 산전 수전 다 격어보고 해서 여느 다른 커플들 보다는 훨씬 특별한 커플이고 부부라고
자신합니다 ㅎㅎ
제 와이프랑 저랑 예전부터 여행도 좋아해서 가고싶은 여행지 정한 다음
둘이 열심히 계획세워서 해외 여행도 정말 많이 다녔었어요~
대학생때 같이 패키지 여행을 가면 일행 아저씨 아주머니들께 새신랑 새색시 소리 들으면서
여행도 다니고~ 신혼여행도 둘이 취직하면서 적금 붓기 시작해서
은지원 여행사 허니문 상품 이용해서 그리스 산토리니로 럭셔리한 로멘틱 신혼여행도
다녀왔고요~^^ 결혼하고 나서 지금도 일년에 한번에서 두번은 꼭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있어요~
아 서론이 너무 길어졌는데요 ^^;
연애도 너무 오래해서 둘이서만 지내는게 너무 익숙하고
둘 다 여행다니는 것도 너무 좋아하고 해서 저희가 아직 아이가 없는데요
요즘 와이프랑 얘기를 하다보니 둘 다 2세에 대한 생각이 좀 생기고 있어서
고민을 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친구들을 보면 아이가 생기면 와이프들이 일을 다 그만두고
육아를 신경쓰다보니 금전적인 문제도 있고 부부 생활도 아이가 생기기 전과 후가
많이 다르게 되더라고요~
저희 부부는 거기에 더 특별한 점이 있다고 해야할까 여행의 즐거움에 대한 욕심이 너무 커서 ㅎㅎ
2세 계획에 대한 생각은 들어도 선뜻 준비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에요...
맞벌이 하는데 벌고 있는 수입이랑 와이프가 그만두고 나서의 수입이 차이도 나게되고
육아 문제도 있고... 거기에 여행에 대한 욕심은 포기 하기 싫으니까...
아이를 언제 쯤 가질 계획을 세우는게 좋을지 요즘 고민입니다 ㅠㅠ
나이가 이제 30이 되어서 생각이 바뀌게 되는건지... (와이프랑 저 둘다 30살 동갑입니다.)
요즘 늦게 아이 갖으시는 분들도 많고 하는데 언제쯤 갖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저희처럼 여행 좋아하시는 부부나 커플 있으시면
2세 계획 어떻게 세웠는지도 좀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