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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에게 하고 싶은 말

와이지를 양현석 수장 개인으로 봐야할지 그 기업 뭉탱이로 봐야할지 모르겠지만

와이지를 애증하냐? 애(愛)라는 일말의 감정은 이미 오래전에 사그라든걸로 알구요

지금은 증을 넘어서 한이 맺혀있어요..한국인의 전통적 정서가 한이라더니...이게 아니고 암튼

가끔씩은 별별 망상을 다 하면서 어떻게든 본때를 보여주고 싶은데 너무 거대한 벽같은 존재.

빅뱅 힘들게 하는 악의 소굴같기도 하고ㅋ

오죽하면 제가 와이지를 생각하며 경제 공부를 해요. 와이지 관련 기사를 다 뒤져요. 와이지가 하는 일을 눈뜨고 보기라도 하려구요.


저 회사는 왜 저렇게 일방적이고 무례할까. 빅뱅에게 와이지는 아직도 어렸을적 그 무서운 양현석 사장님으로, 양현석 수장은 여전히 빅뱅을 수 년전 서바이벌 시절 아이들마냥 만만하게 대한다는 느낌을 끝없이 받아요

빅뱅을 인격적인 동업자로 본다기보단 권력관계를 이용해서 교양없이, 예의없이 대하는 그런 기분. 물론 회사내에서의 관계를 일개 팬이 외부에서 하는 궁예질로는 다 이해할수는 없겠지만 그렇게 보여져요.


그리고 팬들을 자기 회사의 서비스와 제품을 소비하는 고객으로서 보긴 보는걸까.

물론 기업은 이익을 추구할뿐 자선단체가 아니니까요. 손해와 더 적은 수입을 감수하고 팬들을 만족시키겠다는 생각 절대 할 수 없다는거 알아요. 그래서 감히 지방으로 내려와달라, 빅뱅을 한국에서만 활동하게 해달라 이런 부탁 하지 않아요. 해외 보내지 말라고 무작정 말리고 싶지도 않고.

팬 마음이란게 뭐 별거 있나요. 그냥 좋아하는 오빠들 한번만 더 보고 싶고 목소리 한번만 더 듣고 싶고 더 가까이 느끼고 싶고 그런 마음에서 하는건데 왜 그런 마음마저 무시당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팬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일상의 번잡함과 피곤함을 해소하려고 하는거잖아요. 다들 학교에서 직장에서 각자의 노동을 하고 돌아와서 휴식을 하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yg가 하는 일이 entertain업이구요. 엔터테인 받으려고 하는 팬질, 나 즐겁고 나 좋자고 시간과 돈을 써가면서 하는건데 왜 매번 무시당하는 기분을 받아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모든 팬들이 다 느낄거에요. 벽에 대고 소리치는 기분. 철저히 소외시키는 기분.


저희 팬덤이 싸움닭들만 모여서 불만투성이인 성품의 사람들로만 모여서 늘 불만이고 욕만 하는거라고 생각하세요?

넘치는 비전으로 저 멀리를 내다보시는 사장님의 행로에 아무것도 모르는 팬들 의견은 철저히 무시해야할 잡음쯤으로 밖에 안보이실수도 있겠지만, 돈 안되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팬이 보기엔 사장님의 안목 상당히 근시안적이에요..ㅋ뭐든 옳은 길을 걷지 않으면 꼭 어긋나기 마련이에요. 팬들 마음고생 시키는건 물론 옳지 않은 길이구요. 제발 고객이 왕이다까진 아니어도 고객이 바보똥개는 아니다 정도의 대접만 해주세요. 참 되도 않게 나긋나긋하게 쓰려니 손가락이 떨리네요....암튼 제발 기본만 합시다. 중간만 가도 기적일테니..

이 글을 와지가 볼리는 없겠지만 땅굴 파고 와이지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치는 심정으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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