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엄마가 해줬던 말이 기억 난다.
사람마다 누구나 자기만의 사정이있다고.
누구에게도 말 하고 싶지않은,
죽어서까지도 숨기고 싶은 사정이 있다고.
나 저 사람이랑 되게 친해 몇 년을 같이 보냈어
쟤에 대해서 모르는게 없어! 라고 하는 사람도
그 사람에 대해 모르는 사정이 있다고.
결국에는 다 드러나게 되어있지만
그때가서 들키더라도 그 전까지만 이라도 하는
그런 사정...
그래서 우리 아빠도 그 어떠한 사정때문에
우리에게 말도 없이 떠나버린 거라고.
그러니까 밉더라도 미워해선 안 되는거라고
우리는 그저 추억해야하는 거라고..
아마도 자기 자신도 그 어떠한 사정 때문에
나를 떠나야할 걸 알고 얘기한걸까
지금 나에겐 아빠도, 엄마도, 그 사람도,
아무도 없다.
엄마의 말대로 밉지만 그러한 사정이 있으려니~
하고 그저 추억해야할까?
분명 나에게도 어떠한 사정이 있었던 건 확실하다.
하지만 도대체 그 사정이 무엇이냐 한다면
이야기를 할 수가 없다.
그게 나와 그 사람. 둘 다에게 좋은 거니까.
< 사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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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어때? 괜찮아??
괜찮으면 여기서 계속 써볼까 하는데...
누구로 할지는 아직 안 정했어
그냥 자기가 생각하고 싶은 사람으로
생각해서 읽는 걸로 하는게 좋지않을까
하고는 있는데..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