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LG유플러스 직영점에서 사기를 당했습니다

별ol |2014.07.08 17:14
조회 1,143 |추천 2

작년 10월 말쯤 암이 걸려서 아프셨던 엄마를 대신해 고등학교 다니는 막내동생 핸드폰을 해주러 마트에 갔습니다.

 

LG유플러스 직영점이었는데 비싸서 제가 망설이자 직원은 직영점이라 비싸지만 믿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더군요 

또 새 제품이 아닌 매장에 잠깐 디스플레이 된 제품을 주고 할부원금에서 10만원 저렴하게 해준다고 하였고 저는 그 조건으로 G2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직원은 개통 14일 전에 A/S센터를 방문하여 교품증을 가져오면 새걸로 교환해주겠다고도 하였습니다.

24개월 약정에 유심비/가입비 면제, 부가서비스비지원 등을 약속받았고(계약서 있음)

저는 가입 1주일 후 교품증을 받으러 A/S센터에 방문하였습니다.

그런데 A/S기사분께서 이거 전에 개통이력이 있는데요?라고 하시는 겁니다. 저는 아닐거라며 교품증을 받았고

대리점에 방문했습니다. 제 담당직원은 당시 자리에 없었고 다른 직원 역시 이거 이력폰이라며 제 담당직원과 연락하더니 이거 교품 안될거라고 하는 겁니다.

제 담당직원은 본인이 책임지고 교품해드리겠다했고 저는 그말을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제 핸드폰으로 연락이 왔고 교품은 안될 것 같으니 보상을 해주겠다. 기다리라고 했고 저는 알겠다고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전에 약속받았던 가입비, 유심비 부가서비스 비가 청구되었고 저는 다시 연락을 취했습니다.

제 통장으로 청구된 가입비, 유심비, 부가서비스비와 보상비를 넣어준다고 했고 그게 1월 달인가 제 담당직원과 연락이 두절 됐습니다.

 

한참을 기다리다가 직영점에 전화했고 직영점에서는 그 담당직원이 많은 고객에게 사기를 치고 잠적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LG유플러스에서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보상을 해드리겠다는 LG유플러스의 말을 믿고 직영점에서 알려준 절차에 따라 직영점에 방문해 서류작성을 했고 한달안에 보상 처리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게 2월 쯤일 겁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저는 좋게좋게 처리하자는 마음에 소리한번 신경질 한번 낸적없습니다. 4개월동안 늑장대응을 하는데도 불구하구요.

 

한참을 기다리다가 저는 3월쯤 결국 본사에다가 전화했고 총직영점(마트 직영점을 관리하는) 전화번호를 받았습니다. 총직영점 관리자 분과 통화했는데 5개월 가량을 일방적인 연락으로 기다렸던 저에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직영점 직원을 어떻게 뽑길래 이러한 사단이 나냐는 저의 말에 그걸 알아서 뭐하냐는 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같이 언성을 높이다 그냥 알겠다고 끊었는데 끊고 1분뒤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를 받자마자 저에게 대뜸 '그런데 고객님 몇살이냐고'... 제가 목소리가 많이 어리게 들립니다. 하지만 20대 중반을 넘어 후반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입니다. 그때는 너무 화가났지만 그냥 넘겼습니다.

 

그 뒤로 저는 수차례 LG유플러스 본사에다 일방적으로 연락을 취했고 번번히 기다려달라

서류작성하시고 한달이면 된다, 본사 결제가 늦어져서 2주면 된다.는 말을 듣고 계속해서 기다렸습니다. 제가 핸드폰 구매한것이 10월 말이고 벌써 7월입니다. 3개월 후면 1년입니다.

 

본사 직영 대리점 직원에게 사기를 당했는데도 늦장 대응을 하는 LG유플러스 본사 정말 화가 납니다.

과연 소리지르고 진상을 부리며 보상을 요구하는 고객에게도 같은 대응을 했을지 궁금하고

앞으로 문제가 있으면 조용조용 처리해서는 될 게 아니구나를 느꼈습니다.

 

저는 아직도 보상은 커녕 어떠한 진행절차에 대한 전화도 못 받았고 계속해서 기다리고만 있습니다.

어짜피 LG유플러스에 전화해봤자 일이 해결이 될 것도 아니고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