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이 코코와 네네를 이뻐해주신 덕분에
어제 코코랑 네네 이야기가 네이트 메인에 잠시 떴었습니다^-^
신기해서 사진도 찍고 여기저기 소문내고
오후에 아주 신이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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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네네이야기가 궁금하시면 ↓
http://pann.nate.com/talk/323356519
오늘은 코코가 가족이 된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2012년 9월경이었어요~
남편을 기다리며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복도에서 삐약삐약~ 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예요!
"잉? 무슨소리지?" 하는 순간 초인종이 울렸어요
인터폰을 보니 남편이 서있어서
'내가 잘못 들었나보다~'하면서
문을 열었는데!
남편 품에 조그마한 고양이가 있는거예요!
"이 고양이는 모야?"
남편이 당산역에서 회식을 하고 있었데요
근데 지하철 타러 가는 길목 화단에서
코코녀석이 당산역이 떠나가라~~ 울고 있더래요!
잠깐이 아니라 계속 울고 있어서
결국, 남편이 집에 오는길에 화단속으로 들어가 나무사이를 헤집고
코코를 꺼내서 택시를 타고 집에 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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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남편 팔뚝 여기저기에 긁힌 상처가 참~ 많았어요ㅜㅜ
병아리, 거북이, 햄스터 같이 작은 동물들만 키워봐서
첨에는 안을줄도 몰랐고,
코코가 이렇게 계속 같이 살 줄은 더더욱이 몰랐어요!
2~3일만 데리구 있다가 분양하자~ 라고 생각했지요,
근데, 하루 같이 자고 났더니 다른 집에 못보내겠는거예요ㅜㅜ
보냈는데 버려지면 어쩌나
이상한 사람이 데려가면 어쩌나
...
결국 저희가 키우기로 했어요!
여기까지가 코코가 가족이 된 이야기예요~
지금부터 어릴적 코코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코코는 코숏 턱시도냥이예요!
양쪽팔은 반팔이고
한쪽 다리는 구멍난 레깅스를,
나머지 한쪽 다리는 핫팬츠를 입은
멋쟁이 턱시도 냥이랍니다!
처음 집에 왔을때인데,
유리에 비치는 자기 모습을 보구 그렇게 울더라구요 ㅠㅠ
유리에 비친 모습이 가족같아 보였는지..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그러고 보니 코코도 네네처럼 숨어있거나 하지 않고
바로 집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녔어요 ㅋㅋㅋㅋ
역시 남매인건가요?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건강검진도 받고,
예방접종도 하고, 고양이 용품도 사고
집에 왔는데
코코가 갑자기 설사를 하는거예요ㅜㅜ
당황한 저희는 다시 병원으로!
대변검사 했더니 벌레가 있다구 ㅜㅜ
그래서 약먹구 힘없이 누워있는 코코랍니다.
약 덕분인지 다행히 하루만에!
설사를 멈추고 다시 똥꼬발랄하게 놀다가 잠든 코코에요~
우리코코 정말 작았구나!
3~4일 정도 지나 코코랑 제법 친해졌어요!
2.5 등신이던 겸둥이 코코~
코코가 이 담요를 정말 좋아해요
꾹꾹이도 하구 끌고 다니기도 했어요!
나무에 끈을 달아줬더니
엄청 신이 났어요!
이거보구 '이녀석 엄청 개구쟁이인데?' 라구 했는데
코코는 양반이었어요...
네네는 이 나무를 탄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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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에서 코코보고 잘생겼다 했을때
립서비스라구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ㅜㅜ
아기때인데, 훈냥의 냄새가!
이정도면 꽃미남 아닌가요?
꽃미남 맞죠?
아른아른한 코코!
좀 커서 3등신이 되었어요!
여전히 작지만요~
아주 살짝만 잡구 있는거예요!
동물 학대 아니랍니다^-^
점점 고양이스러워지고 있어요!
갑자기 어른 코코가 나와서 당황하셨죠?
옆선이 살아있는 코코랍니다~
어쩔땐 참으로 못나지지만요ㅜㅜ
못난 사진은 다음에 보여드릴게요
여러분 눈에 좀 더 콩깍지가 씌어진 다음에 ㅋㅋㅋ
코코가 주인공이라고 네네가 안나오면
네네가 서운해 하겠죠?
네네는 이걸 놀이기구 삼아
이리흔들~ 저리흔들~ 하면서 놀고 있어요!
놀다가 지치면 이렇게 배위에 올라와서 그르렁~~ 하면서 잠들어요~
저 포도젤리 보이시나욤?![]()
네네는 이렇게 사람 옆에서 자는걸 좋아해요!
다음편에는 코코의 인형같던 시절 사진과
사고뭉치 네네의 근황을 올릴게요!
코코인형의 맛보기 사진!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