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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공식 서비스 센터의 황당한 AS

재포재포 |2014.07.10 16:18
조회 299 |추천 0

 

안녕하세요 평범한 3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얼마전 소니서비스센타 용산지점에서 겪은 황당한 일이있어서 공유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활동이나 SNS도 거의 안하지만, 이번에 제가 겪은 일을 꼭 다들 아셔야 할 것 같고 이런경우 저는 어떠케 해야할지 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결혼 한지 곧 3년이 되가는데요, 결혼 초기에 처제가 소니 NEX-C3모델을 선물로 줘서 잘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약 2주전에 와이프랑 아들을 데리고 외식을하러가서 사진을찍는도중에 셔터를 누르는순간 셔터는 내려간 상태로 멈춰있고 조리개 또한 닫힌상태로 멈춰있더군요

LCD화면에 카메라 에러라고 뜨더니 그이후로 카메라가 작동이 되질 않는거였습니다.

그래서 카메라가 고장 났나보다하고 와이프보고 집에서 가까운 용산서비스센타에 가보라고 했죠..

센터에 AS를 맡기고 며칠이지나고 와이프한테 전화가 왔더랍니다. 카메라 메인보드가 나갔으니 수리비가 30만원 나왔다고…

수리 할꺼냐고 확인차 전화 했다고 하더군요. 와이프는 일단 너무 많이 나온거같아서 생각 좀 해보고 전화하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와이프한테 제가 자초지종을 듣고 다시 전화를 했죠.. 셔터가 눌려지면서 망가진건데 메인보드 문제인거냐고.. 셔터쪽은 전혀 상관이 없는거냐니까

자기가 엔지니언데 그것도 모르겠냐면서 셔터박스는 전혀이상없고 메인보드 문제고 셔터박스도 다 갈아보고 작동되는거 보고 말씀드리는거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하고 아무래도 너무 비싼거같아서 그냥 물건 받아가겠다고 해서 퀵을 보내서 물건을 받아왔습니다.

그냥 이참에 바디만 A5000이나 상위모델로 바꿀까하고 생각도 해보구요.

그런데 와이프가 제 회사가 시청근처고하니 혹시모르니 남대문서비스센터에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당연히 여기도 메인보드 나갔다고 하겠지~ 그러면서 제가 직접 남대문 센터에 방문하였습니다.

첨에 기사분이 증상을 들어보시더니 증상만으론 셔터나 모터쪽 문제같은데 한번 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그다음날 전화가왔습니다. 이게 왠걸.. 10만3천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문제도 메인보드가 아닌 셔터랑 모터쪽문제라고 하더라구요

그말을 듣고나니 순간 빡치더라구요ㅋㅋ 어떻게 소니 공식서비스센타라는 곳에서 이럴수 있나하구요

만약 제가 바빠서 아무것도 몰랐으면 와이프는 그냥 30만원 결제하고 왔을껀데 그렇다고하면 저희는 아무것도 모른채로 그냥 눈탱이 맞고 카메라를 썼겠죠..

제가 카메라를 잘아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리 그래도 메인보드랑 셔터와 모터쪽 고장을 헷갈릴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회원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그리고 그 용산 엔지니어가 부품다 갈아보고 말씀드린다고 하는게 진짜라고하면 오히려 부품빼돌리기 하려고 그럴수도 있는 것 같은데 말로만 용팔이들 만행을 들었지 직접 당하고나니 황당합니다.

그것도 공식서비스 센터에서 그렇다는게 너무 어이없네요. 직접 제가 피해를 본게아니라서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 할수도 없고.. 이런경우 그냥 그 업체는 냅둬야하는 건가요?

참고로 제 핸드폰에 녹음 어플 깔려있어서 와이프랑 통화한건 없어도 용산엔지니어랑 저랑 통화한건 다 녹음 되어있구요 남대문 엔지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뭐 어차피 제품 AS기록은 남아있겠지만요..

앞으로 소니 제품 쓰실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뭐 소니 전체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공식 서비스센타에서 저러는건 진짜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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