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도 털어놓을 수 없는 바보같은 20대처자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했던 구남친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저는 직장생활을 하고있었고 당시 그 분은 백수였습니다
혹시 걱정하는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막 퍼주고 그런건 아닙니다... 그냥 착해보이던 그런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별일아닌데도 걱정해주고.. 다른 사람들이 봤을때도 제가 좋아하는 티가 많이 났대요 진짜 그냥 그사람생각만해도 설레고 그랬으니깐요... 여태 그렇게까지 좋아하고 설레본사람은 그분밖에없을거예요
근데 그사람이랑 사귀다가 취업으로 장거리연애를 하게됐어요 저는 쉬는 주말마다 그사람집가서 지내고 다시 회사출근하러 내려오고.. 저는 그렇게 뜸하게 만나더라도 좋았어요 그냥 볼수있다는거에 감사했어요
그런데 어느날부턴가 바쁘다고 연락이 안될거라더니 하루 이틀 연락이 안되더라구요..그러다 저도 힘드니깐 투정부리고 연락좀 자주하자고 하소연하니깐 자기도 힘들다고 화를내더라구요 그냥저는 다 미안해지고 계속사과하고 그렇게반복되다가 어느순간부터 잠수를타기시작하더니 저는 그렇게 헤어졌어요 그냥 그렇게.. 그러고얼마안되서 페이스북에 연애중으로 뜨더라구요 저랑사귈땐 그런거싫어한다고 티도 안내더니... 그리고얼마안되서 페이스북친구도 끊겼어요 이게뭔가 싶더라구요...
근데바보같이 잊은줄알았는데 같이다닌곳도 같이있던시간도 교제기간도 길다보니깐 어딜가든 추억?이 있더라구요..
헤어진지 4개월쯤지났는데.. 아직도 생각나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저는 어떤상태인걸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