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7일(일) 9:53 [마이데일리]
서태지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8집 싱글 수록곡 '모아이'로 월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음악 프로그램 출연이 전무한 가운데 1위에 올랐다는 것은 서태지의 영향력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 하지만 정작 본인의 소감은 접할 수 없었던 데에 많은 팬들이 그의 정상등극을 기뻐하는 한편으로 당사자의 소감을 궁금해왔다.
이와 관련, 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 인터뷰를 나눈 서태지는 이를 자축하면서도 무엇보다 빅뱅과 함께 1위를 겨뤘다는 점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서태지와 아이들로는 1위를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 양군(양현석)이 제작한 빅뱅과 1위를 겨뤘다. 그래서인지 양군과 함께 했던 기억이라던가 옛날 생각이 많이 났었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서태지는 "이렇게 1위를 하게 해주셔서 너무 영광이고, 팬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당시 전하지 못했던 소감을 대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태지는 이날 '연예가중계'를 통해 8집 싱글 수록곡 '틱탁'의 뮤직비디오 현장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 '20세기 소년'을 접목한 형식으로 화제를 뿌려왔다.
[얼마 전 '뮤직뱅크'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한 서태지. 사진=KBS 화면캡처]
(고홍주 기자 cool@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