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노래 가사는 대부분 남자의 시각에서 만들어진 노래라 여자로서(솔직히 내 입장)에서
하고 싶은 말이 있음. 특히 what is right과 bad boy. 그래서 한번 나름 변명스러운 태클질ㄱㄱ
what is right
이 노래 내용이 남자가 여자가 화나고 짜증내는 이유를 잘 모른채 싸우고 있는 내용인데
"변명은 해봐야 구차해" 라는 부분을 봐서는 평소에 남자가 자기 잘못을 잘 모르면서 혹은
장황한 변명이 귀찮아서 "그래 그래 내가 나쁜 놈이야. 내가 다~잘못했네. 내가 뭔 할말이 있겠어
미안ㅇㅇ"이래 왔을 것 같음. 여자 입장에서는 그만큼 짜증나는게 없음. 그래~내가 다 잘못했어 난 사과했다? 됐지? 그러니까 이제 고만하자. 이렇게 얼렁뚱땅 입막는것 같아서 화가 남.
여자가 왜 화가 났는지 남자의 어떤 점이 화나게 했는지 제대로 설명하기 보단 입을 꾹 다물고
있는것 같은데 그 이유는 사실 "니 죄를 네가 알렸다."임
왜 화가 났는지 조목조목 말하기 보단 화가 난 내 모습을 보고 남자가 스스로 자기의 잘못을
찾아내서 사과 하기를 바라는 심리. 그런데 남자는 말을 안하니 답답함.
여자는 그렇게 지 잘못을 모르고 대충 넘기려는 모습에 화가 더더 남.
삐뚤어진 마음+답답함으로 마음속에 심술이 솟음. 남자는 답답해서 더 화가남..(무한 반복)
물론 사랑은 서로가 죄라지만..
"니가 진짜 뭘 잘못했는지 몰라?" 혹은 무언일때는 "미안. 내가 진짜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네 진짜 미안해. 왜 화난거야?" 단도직입적으로 묻는것이 좋음.
눈치없이 그냥 안아버리거나 무조건 미안하다 하면 돌이킬수 없이 끝을 향해갈거임.
bad boy
'그날 밤' 일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남자가 잘못한 상황이라고 생각하겠음
여자는 속상해서 울면서 뛰쳐나가지만 남자는 자존심때문에 붙잡지 않겠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여자가 남자를 훨씬 더 좋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물론 자기 잘못을 알아도 먼저 사과하는건 상당히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생김..그렇지만
그녀를 떠나보내고 궁상맞게 이 노래나 부르고 있는것 보단 훨씬 나을것 같음.
제일 찜찜했던 부분이 "다시 돌아오겠지 내일이면. 분명 먼저 연락이 오겠지 아침이면."
여자가 평소에 싸울때 먼저 이런식으로 돌아왔나? 이런 생각이 듦.
이런 기대를 한다는 자체가 이런 경우가 과거에도 있었으니까..'니가 사랑하는' 이란
가사의 뉘앙스나 여자가 훨씬 남자한테 매달려?온 느낌.
솔직히 진짜 배드보이 맞는것 같아. 자기 자존심이 더 소중한 사람은 나빠..
'보통 남자와 달라 너무 힘들' 그녀를 위해서 자존심 한 번쯤 버려줄수 없었나.
정말로 이런 자신에 비해 그녀가 너무 좋은 여자라고 생각해서 놓아준건가..
모르겠지만 아무튼 좀 답답한 부분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