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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그이야기

hjli |2014.07.13 23:58
조회 218 |추천 1
같은반 남자애랑 초등6때부터 친해가꼬 부끄럼x 창피함x 내숭x 그런거 없는 완전편한사이였음. 걔랑 많이 투닥투닥거리고 농담도많이하고 그런사이.
본론시작

내가 "그랬구나 우리ooo~" 라고 농담식말을 쫌 많이하는편임 그러면 걔는 미친x 이라고 낮게 욕짓거리를 뱉지..ㅋㅋㅋ
근데 어느날 그 말을 했는데 걔가 "으구귀여워" 라고 하는겨.. 살짝뭔가가 기분이 묘했음
걔가 약간 외모랑 키가되는데(짜증남 비교돼 난 오징어) 여자애들한테 당연히 고백아닌고백 많이받음(그렇겠지..) 근데 다른 여자애들한테는 인사해도 안녕이끝이고 자신에게 고백하던 여자애들 한번도 안사귐

진짜 안잊고 기억해 이건진짜ㅋㅋ 토욜날 오후8시쯤에 걔가 갑자기 전화로 oooo으로나오라캄. 나갔지 그냥 츄리닝에다가 머리 포니테일하고 패딩에다가 목도리 하고 나감. 도착해서 왜나오라고했냐고물어봤더니 한 숨 쉬면서 갑자기 안는겨. 나 정말 당황해갔고 왜그래 라고하면서 은근 밈. 걔가 나즈막히하게 "..야"이러는겨 분위기너무이상해서 내가 웃으면서 ooo왜그래 무슨일있어? 라고함. 걔가 살짝 뜸들이더니 좋아한다고 고백하더라... 눈치 100단 여자들은 예상했겠지만 난 그때 정말 눈치없었나봄ㅋㅋㅋ..

난 당황해갔고 얼버버거ㅣ면서 싫어라는말이 툭 나옴... 걔도 당황해갔고 3초 정지해있다가 이유를 물음 나는 정말 이 애를 그냥 친구로만생각하고 그 이상은 정말 생각해본적이없어서 정말 당황했음 나 그냥 집으로 와다다닫 달려옴 나참ㅋㅋㅋㅋㅋ(전력다해)
그 다음날 걔랑 눈보는것도 좀 꺼림칙하고 불편해서 얘기를 안함. 근데 점심시간때 애들다 밥머그러나가고 나는 속안좋아서 친구들한테 안먹는다카고 ㅂ반에있었음. 근데 그때 걔가 들어오더니 "야" 이러는겨..
내가 아무말없이 쳐다봤는데
"미친x..어제 어딜그렇게달려가 왜이리빨러"
이러는겨
나는 그냥 "....놀래서"라고 솔직하게답함ㅋㅋㅋ


결국 결론은




우리 오늘 사귄지 2년넘음^_^




이 놈이 그날 나한테 나는 너가 예전부터 좋았고 다른여자애들 한명도 관심없고 예전부터 친하고 내숭없게 지내던 너, 어느순간보니 널 좋아하고있었고 자꾸 생각나고 정말좋아서 고백한거였다 라고 차근차근 조곤하게 말해주어서 놀란내맘 진정시켜줌 무슨 아빠가 말하는줄알았음ㅠㅠㅠ 하튼 정말행복해 그날 달려간일만생각하면 ㅇ아직도 웃음이 나옴ㅋㅋㅋㅋㅋㅋ 정말ㅋㅋ추억돋는다



물론지금도 투닥거리고 싸우고 그럼ㅋㅋㅋㅋㅋㅋ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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