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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ㄷ)죽고싶다던 아이야 내이야기 잘들어

내가 너 마음 단단히 먹고 열심히 잘 살라는 뜻에서 내 사정 여기에 이렇게 사담으로 글 올리는거야..잘들어(이순간에도 으르렁 민석이 파트가 생각나네ㅠ)

장문이야 ! ㅠ

나도 지금 고3이야. 나는 내신으로 갈거라서 지금 이러고 있지..흠 아무튼

난 지금도 참 내가 불행하다고 생각했어.

왜냐하면 내 아빠는 진짜 아빠라고 부르기 싫을 정도로 거의 이일에 한 번 꼴은 술 마시고 들어오시거든. 백수이면서.. 집안 일도 안 하시면서....그나마 우리엄마께서 전문직에 종사하셔서 보통으로 살아..

난 정말 아직까지도 아빠라고 부르기도 싫어. 우리 엄마만 결혼 할 때부터 주구장창 고생시켰으니까. 우리엄마 나 임신하셨을때 아빠 음주운전으로 임신한몸으로 경찰서도 몇 번 들락날락 거리셨어..

그리고 그 버릇 아직 못고치고 나랑 내동생 낳고 나서도 경찰서 가시곤 하셨지. 난 그걸 보고 뭐라고 생각한줄 알아? 아 난 저런 남자 절대 안 만나야지...난 절대 저런 쓰레기같은 사람 안되야지.

그리고 아빠라는 사람은 술만 드시면 진짜 공부하고 있는데도 방에 다짜고짜 들어와서 자기 술주정 늘어놓기애 바쁘고 엄마가 애 공부한다고 말리면 엄마한테 온갖 입에 담기힘든 험한 욕하고 난 그걸 들으며 보며 자라왔어. 그리고 심할 때는 엄마 때리는 모습도 봤고 동생이랑 나한테도 손찌검 한 적있어.

난 항상 늘 이럴때마다 불행하다고 매번 생각했어.

근데 난 이때까지 살았던거 아까워서라도 긍정적인 생각 하거든? 나도 정말 한 때 자살까지 생각했어. 내가 큰 딸임에도 불구하고 나라도 자살하면 저 아빠라는 인간이 정신차리지 않을까하고..

근데 차마 내가 이때까지 살았던거 아까워서라도 못 죽겠더라. 그리고 나 죽으면 우리 엄마는 어떻게 해? 엄마랑 동생 생각하니까 못 죽겠더라고...그래서 난 차라리 긍정적으로 생각해. 난 정말 돈 벌면 우리 엄마만 효도 시켜드릴려고.

그리고 난 내가 힘들때마다 아프리카 난민아이들도 생각하고 우리나라에서도 버려지거나 불가피하게 고아가 된 아이들 생각하면서 그래도 난 가족이랑 이렇게 살고 있으니까 그런 아이들에 비해서는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엑소멤버들이랑 우민이를 팬싸인회에서 꼭 보리라는 목표도 아직 있구..ㅎㅎ

그러니까 너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힘든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싶어....정말 응원할게.

혹시 사담들 보기 싫으면 웅녀들 피드백 부탁해~글 삭제 할테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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