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휴가때 안녕들하신가요

고무시니 |2014.07.16 17:56
조회 458 |추천 0

남자친구랑 786일째 연애중

남자친구 상병 5호봉 (조기진급으로 병장 6개월복무해야함)

남자친구가 친구들이랑 사이가 어마무시하게 좋아요

 

 

첫휴가 첫날, 사정상 저 1시간보고 가족 식사하러갔다가 친구들만나러갔어요

근데 이게 어이없는게 가족식사하고 저를 1시간 밖에 못봤으니까 절 볼줄알았는데

친구를 만나러간거죠 그리고 새벽 5시?까진가 놀았어요

첫휴가 다음날, 저만나다가 저녁먹고 또 친구들만나러갔죠

이런식으로 첫휴가의 기대를 완전 실망으로 되돌려주었어요

또, 첫휴가 복귀하는날 전 학교 끝나고 남자친구 만나기로해서 점심쯤 만나러갔는데

남자친구가 맥도날드에서 지 친구랑 햄버거를 먹고있대요 맥날로 오래요

갔죠. 갔는데 지들끼리 먹고있더라구요 그러면서 저한테 너도 먹을래? 이래서 됐다했죠.

그러고 맥날서 지들끼리 먹으면서 이런저런 지들이야기를했어요

결국 그날 전 맥날에서 둘이 먹고 노는거 구경했어요

맥날 나오면서 당연히 친구는 집에가고 둘이 만나서 카페라도 갈줄알았어요

그러니까 전 맥날에서 가만히 있었던거죠.

근데 이게 왠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날서 나오면서 지들 집에가야겠대요 이제 복귀해야하니까^^

그럼 전.맥날 왜간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열받아서 알겠다고 나도 집에가겠다하면서 가는데 너무 열받아서 헤어지겠단 생각을했죠

이뿐만이 아니라 이건 정말아니라 생각했었거든요.

 

그러고 지하철타고 가면서 엉엉울면서 진짜 더럽게 서러워서  오늘 전화오면 헤어지자해야겠다는

다짐을했죠. 근데 남자친구가 들어가서 선임한테 이런저런 얘기하니까 선임들이 미친새끼라했대요

그러면서 미안하다고 다신 안그러겠다했어요ㅋ   그래서 헤어지진않았어요

 

그 후 여러번의 휴가 항상 반복되었어요.

 

그리고 이번 휴가도 마찬가지었어요

남자친구한테 밥먹으면서 "내일 우리만나?"라고 말했어요 ㅎㅎㅎㅎㅎ전 당연히만날줄알았죠

근데 남자친구 대답???ㅎㅎㅎㅎㅎ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지? 전 우리만나?라고 한건 몇시에 만나?라는 질문이라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답을 못하더라구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저녁에 동창회 있대서 그 전에 만나줄알았는데

친구들을 잠깐 봐야겠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절 아주잠깐이거나 못볼거같다는거에요ㅎㅎㅎㅎㅎㅎㅎ시간계산하고있엇대요.

 

정말.......이렇게 서운한 감정 준게 한두번도 아니고 내가 이렇게 서운한 감정까지 참아가면서

만나야하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휴가에도 또 서운한걸 말했죠..

근데 남자친구는 이해를 못해요 ^^

너는 왜 너만생각하냐, 나는 들어가있다가 나왔으니까 만나고 싶은사람 많은데 왜 이걸 이해못하냐,  이러더라구요 ㅎㅎㅎㅎㅎ

 

나는 너 휴가 나올거때문에 할일도 미루고 약속도 안잡는데 넌어떻게 나부터 생각하는게아니고

니친구들이랑 만날 생각부터하냐. 난 안중에도 없냐고 말했죠

 

그러니까 대답은 ..ㅋ   휴가 그렇게 기대하지말라더라구요 니가할거 다하고 만날사람 다 만나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전역한 친한친구들 여자친구들은 다 그랬대요. 그리고 그 친구들은 하루 여자친구만나고 다음날은 안만나면서 그랬대요. 자기는 이게 최선을 다하는거래요..ㅎㅎㅎ

 

 

솔직히 고무신언니들 전역바라보고 만나면 끝도없고 답답해요

그래서 전 휴가, 면회 바라보면서 기다리고있거든요.

그래서 저 지금까지 힘든거 없었다생각했어요

단, 이럴때 빼고요ㅋ

 

그렇게 기다리고있던 나한테 휴가를 기대하지말라니요????????????????????

이게 이해가됩니까.............?

 

 

또, 남자친구 동창회할때 전 친구랑 만나서 맥주한잔 하고있었어요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동창회끝나고 어차피 너 보러갈거니까 그 친구도 잠깐 만나고싶다고했어요

평소에 제가 아끼는 친구들 보고싶다했는데 시간이 안되어서 못봤엇거든요.

그래서 친구한테 조금 기다려보자고 하면서 11시넘게까지 기다리게했죠

근데 지하철타고 40분걸려오는 거리를.

10시나 11시에 출발하겠다던 사람이 11시 40분이 넘게까지 출발을안하더라구요ㅎㅎㅎㅎㅎㅎ

결국 막차, 12시넘어서 출발하는 지하철타고 1시가까이되어서 도착했어요

그래서 결국 제친구는 기다리다 집에갔죠 ㅎㅎㅎㅎㅎㅎ

 

 

마지막으로, 이번 휴가때 제 생일이있었어요

제 생일 맞춰서 휴가나온거거든요 ㅎㅎㅎㅎ 근데 제 생일날 저녁에 입대하고 한번도 보지 못한 친구가 자기 휴가 맞춰서 나왔는데 그날밖에 시간이 안돼서 저녁 먹고 친구들 보러가야겠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거 말할때 맨붕이었는데 참았어요. 친한친구 1년동안 못봤고 매번 휴가맞췄는데 못봤으니까요

근데 저 이해해줬다니까 친구들이 미쳤대요 어떻게 그러냐고그러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

솔직히 저도 짜증나죠ㅋ 1년에 한번 있는 제 생일에 왜...그래야하는걸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때마다 항상 그래도 제가 참아야죠 어떻게해요?ㅎㅎㅎㅎㅎㅎㅎ라고 생각하며 지금까지참았습니다.

 

 

저를 사랑하는 감정은 변함이 없는것 같은데 이거 제 착각인가요?

제남자친구도 변함없다는데 이거 거짓말인가요?

 

아니 어떻게 군인이. 군인기다리는 여자친구한테 휴가때 이렇게 행동할수있죠?

저 너무 서운하고 이런취급을 받으면서 계속 지내야하는건가요?????

 

 

제발 댓글에 의견좀 적어주세요ㅠㅠㅠ저 너무답답해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