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서울의대 수석 졸업 원종수 박사의 실화

ㅁㄴㅇㄹ |2014.07.17 11:19
조회 70,206 |추천 31

그때는 본과 1학년때인데 저녁 9시에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서울에서 대전까지 
버스를 타고 신나게 내려가는데 그렇게 큰 돈을 제가 만져본적이 없거든요. 
마음이 두근두근했어요. 
엄마가 얼마나 기뻐하실까. 어머니가 아마 처음으로 이빨을 쑤시실거야. 
이빨사이에 고기가 끼어서.... 
그런 생각을 하니까 너무 좋았어요. 손에 돈을 쥐고 있는데 손에서 땀이 
바짝바짝 나요. 좋아서... 
밤 11시가 되었는데 고속버스가 터미날에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고속버스 
터미날도 안보이고 다른것도 안보이고 어떤 할아버지가 보입니다. 
할아버지 얼굴도 지금 기억이 안나는데, 할아버지 얼굴도 보이지 않고 
몸도 보이지 않고 할아버지의 무릎이 보이는데 떨어진 바지의 할아버지 한분이 
무릎을 떨고 계시는데 무릎이 정말 딱딱딱딱 닿을 정도로 떨고 계세요. 
다른게 이상하게 하나도 안보여요. 그 할아버지만 보여요. 
그러면서 그런 마음이 듭니다. 왜 하필이면 이 늦은 토요일밤에 내가 돌아오는 
고속버스안에 저 주책같은 할아버지가 서있을까... 마음이 부글부글 끓어오기 
시작해요. 손이 뼈가 뿌러질거 같이 돈이 손에서 쥐어집니다. 
이 3만원... 내가 크게 벌어봤던 3만원. 그때의 그 3만원이 지금의 30만원보다 
더 컸어요. 손에 꽉쥐고 있었죠.. 그리고 버스가 섰고 다른 사람들은 다 내리 
는데 저는 자꾸 뒤로 갑니다. 이사람이 왜이래.. 아 뒤에 짐이 있어서 그래요. 
짐이 없었지만 자꾸 뒤로 가요. 혹시 그사람 내리지 않을까해서... 
그런데 안가요. 다른 사람 다 내리고 차장이 내리라 그러는데 그때까지도 
그 할아버지가 안가고 있어요. 그래서 터덜 터덜 내려와서 그 할아버지에게 
손에 있던 돈을 할아버지에게 쥐어주었어요. 쥐어주면서 제가 한말이 있어요. 
"할아버지... 왜 주책없이 이 늦은밤에 나와있습니까..." 
그말을 한마디했어요. 그리고 손에 돈을 쥐어주고 돌아서서 어머니에게 
가는거예요. 
굴다리 지나면 정육점이 하나있는데 저는 버스타고 내려오면서 
그 정육점에 가면 거긴 늦게까지 하니까 돼지고기 사다가 어떻게 할거 까지 
생각했는데, 가서 엄마에게 엄마 내가 왔어 하고 고기를 탁 내놓을까, 아니면 
조용히 가서 삶아서 삶은 고기하고 엄마에게 같이 들어갈까 그런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돈을 그 할아버지에게 주고 정육점을 지나가는데 마음이 찢어 
질거 같아요. 그 할아버지 그냥 천원만 주고 2만9천원은 가지고 올걸... 
만원만 주고 이만원 가지고 왔으면 그래도 고기는 살 수 있었을텐데... 
지금 가봤자 할아버지는 안계실거고....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그래도.. 그래도 마음에 뭔가 주라 그래서 
내가 줬지... 하는 그런 마음으로 정육점에서부터 집에까지 걸어가는 그 발걸음 
은 지금까지 기억이 나요. 터덜... 터덜... 
어머니는 제가 갔더니 반가워하시면서 속곳바람으로 어머니가 나오셨어요. 
너는 왜 왔니 그러시는데 제가 말을 못했어요... 눈물이 나가지고.. 
그래서 뒤돌아서서 
"엄마 그냥왔어요.." 
"그냥 오다니?" 
"그냥 왔어요....." 
그날밤 이불속에서 어머니도 너무 안됐고 그래서 막 울었어요. 
젊은 사람이 잘 울어서 안됐지만 너무 서운해서 울었어요. 하나님 앞에. 
하나님... 때가 오겠지요... 저에게 지혜는 주신거 같은데 돈은 아직 안주셨는데 
하니님 혹시 잊어버리셨습니까... 마음에 기도를 하면서 그다음날 아침에 
그날은 새벽기도 할맘도 없고 해서 첫차로 서울에 올라왔어요. 
사실 제가 마음 아프게 그당시에 했는데 그게 제가 간증하러 가서 저 뒤에 
앉아서 기도할때 하나님께서 보여주셨던 두번째 장면이예요. 
하나님 이상하시죠. 그때 내가 얼마나 추웠는지 모르신데요. 
내가 얼마나 배고팠는지 모르신데요. 또 그얘기까지 하세요. 
그때 내가 얼마나 고기가 먹고 싶었는지 모르겠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 많은 사람중에 혹시 단돈 백원이라고 나한테 주고 갈줄 알았는데... 
아무도 나에게 주고 가지 않았는데 네가 돈을 줬는데 보니까 큰돈이었구나. 
네가 나를 먹여줬지.. 네가 전부 가진것을 나에게 줬지.. 
네가 나를 배고프지 않게 해줬지... 내가 너를 축복하겠다... 
제가 두번째 할아버지를 그렇게 모시고 난다음에 지금 생각해 보니까 
그때는 다 잊어버렸는데, 참 이상하지요.. 전 잊어버렸는데 하나님은 
기억하고계세요. 그 이후로 전 사실 낙제할 줄 알았는데 대학교 졸업할때 
보니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1등으로 졸업했어요. 성적 아주 우수하게 
1등하고 2등 차이가 굉장히 크게... 서울대학교 들어가서도 머리에 넣고 
책넘기는거 그거 하니까 따라오는 사람이 있겠어요. 
그리고 다른 친구들은 노트만 보고 하는데 저는 꼭 책을 두번씩 읽었어요. 
그게 보통 힘든일이 아니예요. 하나님은 은혜를 주시더라도 여러분의 
베스트를 기대하십니다. 여러분의 할일을 다하셔야 해요. 하나님이 그걸 
원하세요. 
지금 생각해 보면 서울대 1등을 그때돈 3만원에 산거예요. 
여러분 제가 자녀를 서울대 1등으로 졸업하게 해준다면 3만원 낼 분들 계신가요. 
아마 3백만원이라도 내실겁니다. 
그 두장면을 하나님께서 저에게 보여주시면서 제 마음에 울리는게 있어요.


"하나님... 예수님께서 내곁에 있을때 성령님 나를 제촉하셔서 그 예수님 
그냥 지나가지 않게 해주세요. 내 생을 살면서 앞으로 얼마나 살진 모르겠지만 
예수님 지나가실때 그냥 지나치지 않게 해주세요."

저는 새벽기도 할때마다 그렇게 기도합니다. 
"예수님.. 오늘.. 예수님 위장해서 지나가실때 성령님 날 콕콕 찌르셔서 
그 예수님 잘 섬기게 해주세요..." 

여러분 이시간에 곰곰히 생각해 보십시요. 
여러분 주위에 예수님은 안계신지.... 
예배당에 나오셔서 하나님께 손을 들고 하나님 사랑해요 찬송을 하시고, 
발걸음을 돌려 돌아가실때 가정에서 아니면 여러분 친척들중에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지... 여러분의 도움이 없으면 안타까워하고 
외로와하고 배고파하고... 외로운 사람들이 혹시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께서 진정으로 예수님 사랑합니다 고백할때면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할때 그 예수님 멸시하지 마십시요. 
여러분의 진정한 육적인 축복이 거기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테스트를 하세요. 여러분의 응답을 주더라도 여러분을 테스트 
하십니다. 여러분께서 모시는 시어머니, 여러분께서 모시는 아버지, 
아니면 암에 걸려서 죽어가는 사람, 중풍병에 걸려서 아무 도움없이 외로운 
골방에서 외로워하는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That is Jesus." 그게 바로 예수님 입니다. 

여러분께서 입술로 하나님 사랑한다고 외치는 그소리에 우리 하나님께서 
속으실줄 아십니까. 철야기도 하면서 새벽기도 하면서 날뛰면서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위해서 무슨일이든 하겠습니다.. 그 하는 맹세속에 하나님께서 
속으실 줄 아십니까.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풍족하게 하시고 여러분의 
삶을 축복을 주기 위하여 여러분앞에 진정으로 나타날때 얼마나 많은 시간 
얼마나 많은때 예수님을 차버리고 구박해 버리고 예수님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고 구박할때가 많았습니까. 회개하십시요. 여러분의 찬송보다 어려워서 
죽어가고 어려워하는 그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따뜻한 밥한그릇과 여러분의 
그 흔해빠진 백원 천원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게 있기 전에는 여러분의 삶에 진정한 육적인 축복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할때가 있어요. 제가 암전공을 하기때문에 암이 걸리면 
그거 걸려서 한 6달있다가 하나님 데려가시던지, 아니면 빨리 빨리 데려가셔야 
하는데, 어떤 사람은 2년, 3년 앓다가 빠짝말라서 그 고생하다가 죽는걸 볼때 
하나님께 제가 항의 할때가 있어요. 하나님 왜 저런 사람들 빨리 빨리 안데려 
가십니까. 중풍에 걸려서 대소변 받아내고 자식들에게 힘들게 하는사람들 
보면 하나님... 왜 저런 사람들 빨리 안데려 가세요.... 
하나님께서 저에게 응답하신게 있어요. 내가 그런사람들을 너희 주위에 
두는 이유는 너희들을 축복하시기 위해서, 여러분을 축복하시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그사람들의 몸을 입고 와계신겁니다. 
예수님께서 2천년전에 오실때 왕으로 오셨습니까? 
예수님께서 2천년전에 오실때 마굿간에 알아주는 사람들이 없이 왔을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까. 
같은 과오를 지금 범하고 있지 않습니까. 
예수님을 교회에 와서 찾는것도 중요하지만 여러분 주위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하기를 원하십니다. 
저는 할아버지 3만원 대접한거 가지고 서울대 의과대학 1등으로 졸업하는 
영예를 샀습니다. 부지중에....


그장면을 하나님께서 저에게 보여주시면서 그말까지 하세요. 
제가 할아버지에게 3만원을 주면서 "할아버지 여기 왜 주책없이 나와계세요.." 
하는 말까지 들려주시는데 제가 그때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예수님 그때 그게 예수님이셨다고 진작 알려주셨으면 제가 더 잘해 드렸을텐데.. 
저는 하늘나라가서 그런 챙피함을 당하고 싶지 않아요.


하늘나라가서 하나님앞에 서면 그 수많은 예수님들 여러분 주위를 지나갈때 
여러분이 발로 차고 침을 뱉고 멸시했던 장면들이 여러분 눈앞에 보일때 
어떡게 하시겠습니까. 저는 비록 주책없단 얘긴했고, 나무막대기로 옷을 벗기긴 
했어도 그래도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대접은 해드렸어요. 
저도 수없는 예수님을 지나치게 하셨데요. 
그렇지만 여러분의 기도속에서 성령님...예수님이 내주위를 지나갈때 그 예수님 
박대하지 않게 해주세요... 그 예수님 십자가에 다시는 못박지 않게 해주세요.


http://gospel79.tistory.com

추천수31
반대수104
베플ㅡㅡ|2014.07.17 12:18
3분에 1까지 열심히 읽다 욕나왔어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