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직장인입니다,
중학교 3학년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거든요,
그때 다이어트를 할때라 먹는거에 예민했는데,
거식증이 걸려서 식이장애 치료를 받았던적이있었어요,
잘 고쳐지지않아서 울며불며 죽지못해 살고 그렇게 학창시절 보내고,
사회일을 시작하고 나서 일하느라 바빠서 폭식을 안하다가
가끔 하게 되고 그랬어요,
휴일, 휴무 그럴때요,
그리고 요즘, 너무 심해져서요,,
겉은 멀쩡해요..
사람들하고 밥먹으면 적당히 잘 먹어요,
근데 혼자있을때요..
휴무 휴일이 주어지면 서울에 나가면 하루 종일 먹어요,
배를 끌어안고 먹어요,
중간에 지하철 화장실에가서 토하고 그러고 또 먹다가 기숙사 들어가요,
지쳐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도 잘 나아지지않아요ㅣ
부모님껜 말 못해요.
결국엔 내 스스로 고쳐야된다는걸 알아요,
토할때마다 주저앉아요,
나 왜이럴까,.
누군가한테 말하고 싶은데 말해봤자 뭐해, 내가 더 약해질뿐이지.
이런생각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온라인으로 말해봐요.
어떻게 버틸수있을까요,
안그러다가 다시 토하기 시작하니까 너무 아파요.
너무 아파요.
몸무게나 키 다 정상이에요. 돈도 꽤 버는 편이라 한달에 500만원이상 벌어요
예쁘다는 소리도 종종들어요
아웃사이더같다는 소리도 듣고,
근데
사람들 눈을 잘 못맞추고,
독특하다는 소리도 잘 듣고,
어제 너무 심하게 토했는데,
오후에 또 너무 많이 먹어서 나 왜이래 도대체! 죽지도 못하고 왜이렇게 살까 싶은생각에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