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젠 작은 안부조차 할수없는 사이라
그래서 더 힘들고 더 많이 그리운가봐,
이젠 널 보내야하고 지워야하는거 다 아는데,
오늘따라 더 많이 생각이나네,
비오는날 함께한적이 있었나..
기억도 가물가물하네..
그냥, 시간도 많이 지났고 우리가 뭐 죽도록 사랑한것도 아니였고
그렇다고 오랜시간 함께한것도 아니였지만,
난 적어도 너와 함께 있던 시간동안에 널 많이 사랑했던거같아
아니 사랑했었어. 이제와 말하면 무슨소용이겠지만..
내마음은 그랬었어, 살짝 건드리면 깨질거같은 기분, 그래서 그랬나,
다가가는것도 어려웠고 너와 있는 그 공간에는 어색함이라고 하나..
그냥 무거운 느낌이 싫었어 금방 탁- 하고 사라질꺼같았어..
진심은 통한다 라는 말만 믿고 너에게 진심이 통하기만 기다렸고
기다렸는데 넌 결국 내 곁을 떠나고 말았지,
너무 어린 생각이였어 그래 그땐 지금보다 많이 어렸으니까..
사랑이라는게 무섭고 겁나고 그랬으니까..
돌이켜보니 내가 널 떠나게했던거 같아 아니 맞아,
그래서 널 미워할수조차 없는거야 그래서 나 혼자 지금까지
널 꺼내고 꺼내보고 간직하고 기다리고 그러는거야 나혼자..
새로운사람 만나고있어 그래 나 나쁘단거알아..
그 사람 너무 좋은사람이라 내 마음 알면서 다 이해한다고
다 잊게해준다며 내 옆자리 지켜주고있어..
그 사람의 진심이 통하는걸까.. 점점 좋아져
그럴수록 나 마음 잡고 그 사람을 더 많이 생각하고 챙겨줘야하는데
미련한데는 약이없다더니.. 그럴수록 왜 너가 더 생각이 나는지
내가 지금 무슨말을하고있는건지 모르겠다.
그래 네곁에 다른사람이 자리잡고있고
내곁에도 다른사람이 있어,
널 잊어야하니까 이렇게 다 말하는거야..
너만큼은 아니겠지만 나도 그 사람곁에 있어주려고^^
그러다보면 나중에 왜 내가 널 이렇게 잊지못했을까하며
웃는날도 오겠지^^
잘지내고 그 사람곁에서 행복해~ 나도 그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