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이가 30대 초반인데,, 좋게 말하면 20대 중반쯤으로 보이는 동안이구요,
나쁘게 보면 생각얕다 소리 들을 정도로 철없어보이고 정신연령이 낮아보인다네요.
생긴 이미지는 책만읽었을거 같고 어리버리하고 얌전한 이미지고요
(일명 백치미도 있는....ㅡㅡ)
30년간 살면서 여러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20대때는 친구랑 기분전환하러 동전 노래방에 갔다가 잔돈바꾸려는데
카운터 아저씨가 돈을 거슬러주면서 쓰윽 쓰다듬지않나. (정색했지만 말은 못함;;)
마트에 쇼핑갈때 무릎까지 오는 반바지(좀 붙으나 야하지는 않은..)를 입었더니
왠 변태놈이,,,지나가는척 엉덩이 쓱 건드리고 가지않나
순간 혼자 성격폭발해서 인상찡그리니 슬금슬금 도망가더라구요.
(그때 잡아서 개쪽을 줄걸그랬나ㅜ)
그리고 얼마전까지 회사를 다녔는데...거래처분들-남자-이랑
술마시고 그분들이 차태워주신다해서 타고가는데
그중에 계속 찝쩍거리던 한 명이 손금봐준다고 손만지고,,
제가 놀라서 다급히 내리니까 술취한척 귓불을 만지고요.
책을 정리하는 알바할때는 회식이 있었는데 거기 환경상
먼지가 많아서 일하다 생긴 피부병이 생겨서 긁고있으니까
위엣사람이 "뭐가 근지러운데?" 술취해서 장난치는척하면서 남의 팔 긁더라구요.
기겁을 해서 급히 버스를 잡아타고 들어왔습니다.
( 젊은남자도 아니고 60 가까운 늙은이라서 잘보이고 싶은 맘도
전혀 없었는데..저더러 예쁘다는말 던지면서 접근하고 그랬거든요..)
제가 뭔가 행실을 잘못한걸까요?
앞에 말한 그 늙은이나..아르바이트할때 만난 윗상사 남자들으 ㄴ
일을 빙자로 음흉ㅎ게 웃으면서 악수하자 그러고(안할순없어서
그냥 쿨척하면서 하긴 해요) 악수하면 흐뭇하게 웃고 그러네요.
지네들딴에는 악수를 스킨쉽이라 생각하는 건지.?
자뻑이라 착각하는건 아니고요...카페나 어디가거나 하면 꼭 뚫어져라
눈마주치는 아저씨들이 있어요.
그외에도 지나가면 휘파람이나 콧노래를 부른다던지,,,
알랑거리면서 근육을 과시하거나 시선끌려고 하는 아저씨, 노인네들이 많아요.
(주로 올찮은 인간들이 그런시선을 많이 보내죠)
제가 대단하거나 잘빠진 몸도 아니고 짧뚱한데....... 치마입거나 하면
위아래로 쳐다보는 인간들도 있고요. 짜증납니다.
이런 일들이 많아서 의식안하려해도 예민해지고 신경곤두서네요.
저에 대해서 특이사항이 있다면 어릴때도 말없고 무표정해서
초딩 남자애들이 때리고 괴롭히거나 책상에 선긋고 못넘어오게 괴롭혔어요.
그래도 전 무반응으로 침묵 대응ㅇ했었던거 같구요..
사교성도 없던애라서 제가 쫄바지입었을때 만진다거나 해도
그냥 대응 못하고 어물쩡 넘어갔었구여ㅛ.
아무튼...이제까지의 얘기를 결론적으로 보면 제가 쉽고 만만하게 보인건가요?
제가 소심하고 눈치많이보는 성격인데... 자존감도 낮고 머리가 티미해서
일적으로 알바나 근근히하고 자리도 못잡고 잇어요ㅠ
사실 한번 화가 폭발하면,,, 주체하기 힘든 욱하는 성격도 있는데
조용하면 만만해보이니 그냥 앞으로는 성질부리고 살까 싶기도 하네요ㅠ